[7월3주 마켓워치] 강남권 매매가, 전고점 85% 넘었다
7월 셋째 주 주택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를 맞아 약보합세다. 하지만 강남권은 강보합세 또는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비강남권도 여름방학 이후 성수기가 시작되면 계속되고 있는 전세난으로 매매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
강남권에서는 사업속도가 빨라지고 호재가 발생한 재건축단지 강세가 뚜렷하다. 내년말 완공예정인 제2롯데월드타워(123층) 등 호재가 있는 잠실주공5단지는 전고점(2008년 12억원)의 90%를 넘어섰다.
또 최근 수익성이 나아진 개포주공1단지는 지난 5월 이후 4,500만원 올랐다. 대치동 은마도 5월이후 3,500만원 올랐다. 단지내 도로설치 문제가 해결되고 입주가 임박한 대치동 래미안 청실 후광효과가 컸다.
한편 재건축단지와 재고아파트 시세와 분양시장 분위기와 분양가는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물론 분양권과도 관련이 깊다.
재건축 상승세는 결국 재고아파트 상승을 부추길 것이다. 또 분양시장 호조로 인한 분양가 인상은 재고아파트 가격을 견인할 것이다.
강남권에선 올 하반기에 재건축 분양물량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가락시영 8월, 삼호가든4차 9월, 서초우성 2차 9월, 삼성동 상아3차, 대치동 국제 10월에 예정돼 있다. 특히 가락시영 일반분양의 성패에 따라 잠실 재고아파트 매매가도 한차례 요동을 칠 전망이다. 비교대상인 위례신도시 분양권도 우상향할 것이다.
범강남권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목동 신시가지의 경우 고점대비 80% 수준, 저점대비 120%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 딱 중간이라는 게 참 절묘하다.
부동산 즐겨찾기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5년 7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7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2%를 기록했다. 나머지 경기 신도시, 5대 광역시는 각각 0.01%를 기록했다.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은 003%, 신도시 0.02%, 경기와 5대 광역시는 각각 0.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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