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 도시기본계획 파해쳐 봅시다.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를 시작으로 내리막길을 겉던 국내 부동산 시장이 요근래엔 브레이크까지 파열되면서 곤두박질을 넘어 국내부동산 시장도 일본처럼 붕괘될 거라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립니다.
부동산이 기가빠져 맥을 못추고있는 상태에 무슨 부동산타령 이냐고 하실 수있으나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는 법이라고 부동산 시장도 결국은 기지개를 켤것이며 재화의 투자수단중 최고의 킹메이커라 할 수있는 부동산은 아직도 우리의 최고의 재화수단(아파트 빼고 ㅎㅎ)입니다.
이렇게 부동산시장이 저평가 되었을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이론을 숙지하고 현장을 점검하면서 부동산투자의 정석을 공부하신다면 머지않은 부동산 회복기에 당신은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의 반열에 올라있을 겁니다.
인천의 부동산시장은 필자가 누누히 말씀을 드리듯이 인천공항과 경제자유구역(송도,청라,영종 국제도시)이라는 거대한 인프라가 제몫을 해갈때 인천만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 할거라 여겨집니다.송도,청라,영종에 많은관심 가지시고 연구를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부동산투자의 바이블이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있다면 인천의 모든정보는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있습니다.
향후 인천을 어떻게 발전 시키겠다는 내용들이 세부적으로 자세하게 밝혀놓고 있으며 옜날 같으면 부동산정보는 극히 일부 투기꾼들의 전유물 이었으나 지금은 모든사람이 볼 수있도록 공개해 놓았으며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방문을 하시면 확인 할 수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은 물론 인천 구도심의 개발계획을 하나 하나 면밀히 파헤치고 분석하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투자포인트를 찾아내서 앞으로 부동산시장의 회복을 전제하에 인천투자에 성공률 100%의 이기는 투자공부가 되어야겠지요.
금년 5월 9일 발표한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 자료에 따르면 계획인구를 370만에서 340만으로 30만을 축소하고 도시공간 구조는 기존의 1도심 6부도심에서 3주핵 4부핵 6발전축으로 변경하였으며 단핵도시서 다핵도시화로 재편을 위해
*동인천,구월,부평을 3주핵으로 하고
*송도,영종,청라,검단을 4부핵으로 정하였습니다.
시가화 예정용지를 비롯한 전체적인 개발계획 또한 약간의 축소 쪽으로 계획하였으며 이공청안은 이번 9~10월에 최종안이 발표할 예정이라 현재는 기존의 1도심 6부도심으로 글을 풀어가겠습니다.(물론 최종안이 발표되면 분석을 해야겠지요.)
인천시는 2010년 5월 2025인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 하였으며 주내용을 파헤쳐보면 도시의 공간구조를 기존 중·동구와 부평·계양, 송도·연수를 중심으로 하는 3도심에서 시청이 있는 구월동만을 1도심으로 하고 내항과 송도, 영종, 청라, 검단, 부평 등을 6부도심으로 정해 중심지 체계가 새롭게 변경됐습니다.
또한 인천시 도시균형발전사업의 기본구도가 ‘1거점 2축’에서 ‘4거점 4축’으로 변경됐습니다.
‘4거점 4축’은 인천내항, 주안·구월, 부평, 가정오거리 등 4개의 재생거점과 경인전철,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예정), 경인고속도로 등 4개의 재생축을 일컫는 것으로, 이지역들을 중심으로 한 연계개발로 지역발전 격차를 해소하려는 시의 의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는 우선 인천내항을 내항 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친수공간을 만들고 이곳을 해양과 역사, 문화, 관광지역으로 차별화 한다는 전략입니다.
또 부평거점(부평역앞~대우자동차)은 부평풍물축제와 첨단제조 등의 부평 역세권 개발과 2025년까지 굴포천 재정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주안역에서 구월2지역을 잇는 주안·구월거점은 최근 문광부에서 문화산업진흥지구로 뽑힌 미디어축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영화관 등의 미디어, 디자인 분야의 시설을 짓고, 가정거점(가정오거리~공촌·연희동) 일대는 아시안게임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아시안거리 등 스포츠 분야를 활성화 할 예정입니다.(우여곡절 끝에 제지정이 되었슴)
이와같이 인천도시균형발전의 기본구도와 공간구조를 바탕으로 인천을 세부적으로 분석해봐야 될 것입니다.
도시공간구조는 '3도심 5부도심'에서 '1도심 6부도심 10지역중심'으로 개편했으며 2025 계획안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그대로 유지하되, 도시재생축을 구체화했습니다.
▲ BRT 정류소 조감도. |
구도심 최대쟁점 사업인 도시재생사업과 재개발사업.도시개발사업과 택지개발사업.지하철1,2호선구간과 서울지하철7호선(BRT노선,공항철도포함)의 만남.경인운하 개발사업과 주변의개발(운하신도시 등).시가화예정용지의 변경으로 인한 용도지역 변경구역 등 (예:주거지역 →상업지역.공업지역→주거지역등 )찾아야 할 보물들이 많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피보면 루원시티와 가좌 IC 주변 도시재생사업, 주안2·4동 뉴타운사업,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 소래·논현 택지개발사업 등이 반영되었으며 강화도의 길상을 '지역중심'으로 정한 것은 향후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대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시는 인천지하철공사와 함께 역세권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토지이용계획에 부평구청·주안·작전역·심곡동·연수역 역세권 개발사업이 반영된 점을 보면 '구상'이 '계획'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항만 재개발사업'과 '공장재배치 정비사업'이 토지이용계획에 반영되었고 시가화예정용지 변경 구상에선 영종지구 개발 활성화, 경인 아라뱃길 주변지 개발, 강화도 남북협력기지 조성, 섬 관광자원화 추진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구도심개발의 최대이슈이며 소액 투자자들께 실마을 주었던 도시재정비사업 즉 재개발/재건축사업 또한 출구전략으로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거라 예상되며 사업승인이 난곳을 중심으로 저평가된 지분공부도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시간에 말씀드렸듯이 가장 저평가된 영종지구를 눈여겨 보시고 이번 12월에 개통예정인 7호선 역사예정지 주변도 신경쓰시고 특히 서구의 정서진주변의 아라뱃길 주변도 장기적인 안목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무분별한 인천개발 프로젝트로 인해 과부하가 걸려 인천재정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하지만 중앙정부도 결국은 지원을 할 것이며 성공적으로 아시안게임을 치루고나면 경제자유구역을 선두로 인천개발은 다시한번 재도약의 기회를 맞을것 입니다.
처서가 지나면서 조금씩 가을분위기가 나는데 부동산 시장은 깊은수렁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지금이 또 다른 기회의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차분히 인천투자 공부하고 준비하시어 보다 더 멀리보는 지혜를 키우시기 바랍니다.
글을 주업으로쓰는 칼럼니스트가 아니다 보니 글이 다소간 두서가 없습니다.
다음시간 부터는 2025 도시기본계획 각론으로 들어가 각 구를 중심으로 세부적으로 파해치겠습니다.
앞으로 인천탐구에 시민방송 회원님의 많은관심 부탁드리고 혹연 잘못된 내용이 발견되시면 댓글로 지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9일 보도자료 0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 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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