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7호선 석남연장선 기본설계 도화㈜ 낙찰

서울7호선 석남연장선 기본설계 도화㈜ 낙찰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선 기본설계용역업체로 도화(주)가 선정됐다.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5일 실시한 서울 7호선 석남연장선 기본설계 용역 개찰 결과 가장 낮은 금액으로 투찰한 도화(주)가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화(주)는 예정가격 48억9천600만원의 80.49%인 39억4천만원을 써냈다.

이번 석남연장선 기본설계용역에는 사업수행능력(PQ) 평가 및 기술제안서(TP) 평가를 거쳐 동일, 유신, 신성, 삼안 등 5개 업체가 가격입찰에 참여했다.

석남연장선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구청역 연장에 이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석남역까지 재연장되는 것으로 3.94㎞ 구간에 2개 역사가 들어선다.

석남연장선은 HRT(重量전철)로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지하터널로 연결하며 총사업비 4천322억원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국비 60%, 시비 40%가 투입된다.

도시철도본부는 내년 6월 기본설계를 끝내고 실시설계를 거쳐 2013년 2월 착공, 2018년 개통한다는 일정을 마련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청라경제자유구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LH가 사업비 부담에 난색을 표하면서 장기간 표류한 끝에 지난 1월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의 연결을 위해 석남역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인천도시철도기본계획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에서 설계 이후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기타공사로 결정했으며 중앙 투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밟아 기본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선의 사업기간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국토해양부의 기본계획 승인 과정에서 인천시의 재정능력을 고려해 결정됐으나 기본설계에 포함된 구체적 사업계획의 승인 과정에서 앞당겨질 수도 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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