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산업단지 무엇이 문제인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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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업단지 관리체제 현황 및 문제점 |
인천의 산업단지는 국가산업단지와 지방산업단지로 관리체제가 이원화돼 있다. 우선 인천일반산단과 인천기계산단은 2008년 9월 말 현재 가동업체 291개 사와 117개 사를 각각 10명 안팎의 이사회와 단 2명의 직원이 관리하고 있다. 1970년대 전후에 조성됨에 따라 구조고도화도 고려해야 하는 형편이다. 인천서부산단은 2008년 9월 말 현재 285개의 가동업체를 본부장 이하 관리부가 기업지원팀과 총무팀을 두고 관리하고 있어 일반산단과 기계산단보다는 좀 더 체계적인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나 구조고도화 추진을 위해 관리를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 강화하점, 청라1지구일반산단은 각각 10개 안팎의 기업들의 관리체제가 사실상 부재한 상태이고,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또한 경제자유구역청이 관리하고 있으나 순환보직 체제 하에서 관리된다는 한계가 있다. 이 밖에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검단지방산업단지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고 관리를 맡아 산업단지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체제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앞으로 분양, 장기임대형 부지, 장기임대형 아파트형공장 장기임대형 오피스빌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체제를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정철 ㈜신화컨설팅컴퍼니 대표는 “인천의 국가산단은 국가가 관리하는 체제로 인해 지역에 전념하는 구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방산단은 관리체제가 매우 열악한 상황에 있다”며 “특히 검단산단의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산단을 단순히 조성하고 분양하는 것으로 끝내는 식의 시행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별도의 주체가 관리, 운영을 책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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