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사기 당하지 않기
부동산사기 당하지 않기위한 주의사항
부동산 사기 당하지 않기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단', '공짜는 양잿물도 마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과학적으로는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만 그만큼 사람들이 공짜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겠지요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생존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서 그런지 최근 사기성 홍보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확정수익률 13% 보장, 원금보장! 특별분양 선착순 모집.. 등 화려한 수식어구로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만
당연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절대 없습니다.
세상에 대가가 없는 것은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사랑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 사람도 내리사랑이어서 다시 자신의 자식한테 다시 사랑을 쏟아부어야하니 공짜는 아니네요
부동산의 경우 거액의 투자금액이 들어가기때문에 한번 잘못된 계약을 하는 경우에는 회복하기 어려운 큰 치명상을 입을 수 밖에 없고 보상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때문에 계약전에 확실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기획부동산, 분양사기 등 부동산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르는 사람에게 투자안내 전화나 문자가 오면 의심
어떻게 내 연락처를 알았는지 모르지만 결국 개인정보 유출이 많이 되었다고 본다면 특별히 이상한 것은 아니고
잘 모르는 나한테 연락이 와서 좋은투자물건 있다고 전화나 문자가 오면 99.9% 투자가치 없습니다.
정말 투자가치 있다면 나한테 연락올리가 없고 자기들이 하거나 뻬돌리지 절대 알지도 못하는 불특정 다수인 나한테 연락오지 않습니다.
그럼 아는 분이 추천하면 안전하냐고 하면 그것도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아는사람이 더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친형체처럼 친하고 오래된 관계라도 돈이 걸리면 모래알처럼 무너져버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2) 확인하기
확신이 없고 잘 모르는 곳에는 얼씬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만
어떻게든 발을 디뎠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철저한 확인을 하는 것이 살 길입니다.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듯이 아무리 사기꾼들이 득실되어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사람 3명이 1명 사기치는 것은 쉽기때문에 그런 자리에 가게되면 최대한 보수적으로 체크를 해야하고 절대 섣불리 도장을 찍거나 입금을 하면 안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법인사업자등록증 유무 (개발업 외 다른 사업증)
- 현지 실제 거래되는 가격 확인
- 지적도, 토지이용계획원, 토지대상, 공시지가 확인원, 등기부등본 확인
3) 금요일 오후 설명회는 조심
다른 요일이라고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금요일 오후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실 판명할 관공서의 문이 닫혀서 확인이 어려울 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악용하여 고의적으로 금요일 오후 설명회를 하는 경우가 있으면 우선적으로 의심해볼 필요 있습니다.
4) 지번 알려주지 않을 경우 의심
토지의 경우 당연히 지번을 알아야 확인이 가능한데 지번을 알려주지 않고
빙빙 돌리면서 그냥 대충 넘어가려고 한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지번을 알려주지 않을 이유가 없기때문입니다.
또한 분할등기가 아닌 지분등기를 강요하는 것도 의심대상입니다.
5) 회사설립이 1-2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업종
회사설립이 오래되지 않은 신생업종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신생회사라고 다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치고 빠지는 유령회사일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회사설립이 1-2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업종이라면 의심부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사무실이 지나치게 화려하고 젊은 주부사원 많은 경우 의심
여자는 화장발과 조명발에 속지마라고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듯이
사무실이 지나치게 화려하고 고급 가구로 치장되어 있다면 의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젊은 주부사원들이 많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사무실이 화려해야할 이유없고 화려함으로 위장해서 고객들의 마음을 뺏고 약간 흥분시켜서 판단을 흐리게 하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지나치게 높은 수익률이나 너무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무조건 입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주변시세보다 너무 높은 수익률이나 고정수익, 원금보장 등 지나치게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무조건 의심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좋은 조건의 물건이 남아있을리가 없고 나한테 기회가 올리가 없습니다.
특히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이런 광고를 많이 하는데 그렇게 좋으면 너나 하세요 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부동산사기는 인간마음 내면의 욕심을 자극하여 판단을 흐리게 한 뒤 계약을 유도하는데
한번 도장을 찍어버리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됩니다.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 다르다고 하는데 부동산은 계약하기 전과 후가 너무나 다릅니다.
울고 불고 매달려도 절대 계약해지 해주지 않습니다.
계약은 하고싶은데 도저히 자신없다면 배우자의 상의후 다시 오겠다고 빠져나오시는 것이 최선이며
어쩔 수 없이 계약하시게 된다면 특약사항에 24시간 이내 특별한 사유없어도 계약해지 할 수 있다는 문구 적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기꾼이 나쁜것은 누구나 알지만 사기꾼 욕해도 잃어버린 내자산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내 돈은 내가 지켜야하고 내 주머니 나간 돈은 더이상 내돈이 아니기에 첱저한 확인으로 내돈 지켜내야하며
철저한 조사분석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이 검증이 될때 계약하셔야 합니다.
돈 조금 더 벌려고 비정상적이거나 위험하거나 불법계약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본 정보 > 부동산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인천지역 산업단지 무엇이 문제인가(하) (0) | 2010.05.01 |
---|---|
[스크랩] 부동산이 폭락하기 힘든이유 #2 (0) | 2010.04.21 |
[스크랩] 부동산 정말 버블 붕괴 할 것인가? (0) | 2010.04.13 |
[스크랩] 부동산 시세, 어떻게 파악하지? (0) | 2010.04.08 |
[스크랩] 땅테크 제 땅 분석해주세요.. (0) | 201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