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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평 산곡6구역, 오는 21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복돌이-박 창 훈 2009. 11. 18. 23:14

부평 산곡6구역, 오는 21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GS·현대·코오롱­대림·한화·쌍용 맞대결

 

 

인천시 부평구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가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건설 사업단과 대림산업·한화건설·쌍용건설 사업단의 최종 맞대결로 압축됐다.

 

산곡6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장사준, 이하 조합)은 “지난달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을 마무리한 결과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건설 컨소시엄과 대림산업·한화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입찰업체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합은 이에 지난 14일 미추홀 신용협동조합에서 시공사 합동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1일 합동설명회를 겸한 시공자 선정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10번지 일원 12만2971㎡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적률 249.99%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26∼31층 규모 건물 1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축된다. 아파트는 ▲83.12㎡ 153세대 ▲98.11㎡ 102세대 ▲113.41㎡ 1147세대 ▲154.12㎡ 348세대 ▲58.41㎡ 임대주택 360세대 등 총 2110세대가 지어진다.

 

입찰에 참가한 두 사업단의 참여조건을 살펴보면, 철거비 및 이주비 금융비용 등을 포함한 공사비의 경우 기호 1번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건설 사업단이 3.3㎡당 364만원을, 기호 2번 대림산업·한화건설·쌍용건설 사업단이 3.3㎡당 369만8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건축비는 두 사업단 모두 지난 10월을 착공기준일로 삼았으며, 지질여건 또한 두 사업단 모두 일반토사 100%를 기준으로 했다. 실 착공 후 공사비 인상은 없지만 실 착공까지 기호 1번 사업단의 경우 기획재정부 발표 소비자물가지수를, 기호 2번 사업단의 경우 한국기술연구원 발표 건설공사비지수 중 주택건축지수 변동률을 적용해 물가상승에 따른 건축비를 조정하게 된다.

 

무이자 기본이주비와 이사비용은 기호 1번 사업단의 경우 세대당 평균 1억원과 500만원을, 기호 2번 사업단의 경우 세대당 평균 1억원과 200만원을 각각 제시했으며 난방방식은 기호 1번 지역난방, 기호 2번 개별난방이다.

또한 조합원 분담금의 경우 기호 1번 사업단은 계약금 10%·입주시 90%를 납부조건으로 제시했으며, 기호 2번 사업단은 계약금 10%·중도금 60%·잔금 30%를 제시했다. 

 

장사준 조합장은 “시공자 선정은 재개발사업 과정의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조합원들이 현명한 선택으로 올바른 시공사를 선택했으면 좋겠다”며 “조합은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를 첫 째로 염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해 시공사 선정 후 6개월 내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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