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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0년후 부동산을 통해 바라본 한국의 자화상

복돌이-박 창 훈 2009. 10. 24. 16:37

10년후 부동산을 통해 바라본 한국의 자화상


10년후 또다시 불거진 경제 위기설


* 이미 공표된 자료를 바탕으로 10년후 실현가능한 것을 알기 쉽게 간략히 풀어봤습니다. 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것만 취해서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명박 , 청계천’ ‘오세훈 ,한강르네상스,

오래 전 이명박 전대통령이 청계천을 기반삼아 우뚝 일어섰듯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정계에서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한강 르네상스 인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는 상당부분 지하화되었고 상용화된 전기자동차와 자전거 택시 그리고 한강물정화작업으로 인해 도심공기와 한강물도 60년대처럼 좋아졌다. 한강수변지역에 시민들의 접근성을 획기적 높여 외국언론에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서울의 도심지역과 한강 수변지역간 연계 기능이 강화되어 그 동안 도심과 단절됐던 한강변이 문화, 상업, 주거기능을 갖춘 서울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강을 부자들에게 헌납했다’는 일부 여론도 있었지만 10여년전 서울시장 재임시절 성공리에 정착시킨 ““쉬프트 (shif,장기전세 주택)””와 광화문 광장 개방으로 부자들뿐만 아니라 서민들에게도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다.
제 2의 판교에 버금가는 로또라 불리웠던 보금자리 주택 공급당시 시세차익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으로 전매를 강화했지만 입주민들의 민원으로 과거 판교때처럼 대폭 전매기간이 단축되었다. 분양당시 인기를 끌지 못했든 현재는 ‘가든 파이브’도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다.

서울지하도로와 제2 경부고속도로 수도권광역전철인 GTX도 여야간 논쟁과 경제적타당성분석으로 보류된듯 하다가 우여곡절끝에 모습을 드러내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제2 롯데월드 모습 드러내

인허가 문제로 여/야간 정치 쟁점화


입주한지 10년을 갓 넘긴 아파트 단지로 대표되는 잠실은 성남 서울공항의 비행 안전 문제로 차질을 빚어온 한강변에 우뚝선 '잠실 제2 롯데월드' 가 당초설계보다 규모를 축소한 끝에 모습을 들어냈다. 잠실 제2 롯데월드 덕분에 성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고도제한도 어느정도 절충안을 찿아 20층이 넘는 고층아파트 단지가 성남시내 군데군데 형성되어 있다. 10년전 로또라 불리웠던 판교신도시도 입주 10년차를 맞았고 분당신도시도 리모델링으로 옷을 바꿔있고 있다.

지상 100층이 넘는 이 빌딩에는 백화점 호텔 쇼핑몰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다. 제2 롯데월드가 건설중일 때 극심한 교통난이 일어 민원소지가 되어 잠시 공사가 중단되었지만 서울시와 롯데측은 잠실 사거리 근처 송파대로 지하에 대중교통 환승센터를 만들어 교통민원을 최소화 했다.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제2롯데월드사업 인허가의 적법성에 대해 여.야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건설사들 몸집 비대.. 또다시 부실 우려

10여년전 금융위기를 잘 견뎌낸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주택뿐만 아니라 관급공사를 독식해 예전보다 오히려 몸집을 더 불렸다.

건설사들도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건설사 브랜드향상을 위해 한강변에 몇 개 안 남은 아파트의 재건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일부 국내외 유명 건설사들은 출혈수주를 감수하고라도 최고의 작품수준의 명작을 내놓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일부 건설업체들은 초고층 인기에 편승해 업무용사무실을 신축했는데 사무실 대부분은 공급과잉문제로 한참동안 팔리지 않아 , 건설사들을 궁지에 몰고 있다. 10년전과 같이 일부 건설사들의 대주단 가입설도 시중에서 나돌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몇 차례 심각한 경제위기가 있었는데 모두 세계 1위의 초고층 빌딩이 세워진 뒤 일어났던 것과도 인과관계가 있다. . 대공황 때인 29년과 30년 크라이슬러빌딩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뉴욕에 잇따라 들어섰었고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시카고 시어스타워 역시 스태그플레이션을 겪던 70년대 문을 열었다.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타워(97년)는 아시아 경제위기 와중에 완공됐고10년전 금융위기때 두바이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을 완성했다.


“미네르바, 노란토끼 공격으로 3월 위기 올 듯 ”

10여년 금융위기로 한때 경제대통령으로 군림했던 미네르바의 사건 이후 복제된 수많은 미네르바는 더 이상 음지에서 활동하지 않는다.”

수십년동안 경제신문의 헤드라인을 생각해보면 우리경제가 어렵지 않은 적이 한번도 없었다. 역설적으로 보면 그때가 최적의 투자타이밍이었던 것이다.

 


글쓴이:박상언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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