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경매 투자 실전 노하우 1
그물을 친 후 '신건' 공략하기
토지 경매가 주택 경매와 가장 큰 차이점 중에 하나가 시세 파악이 어렵다는데 있다.
이는 거래 자체가 주택처럼 활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형태나 도로의 접면도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입찰자 뿐만 아니라 감정평가사도 해당 토지를 평가하는데 많은 애로 사항이 있다. 이러한 맹점으로 인하여 주택 경매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가 오는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필자가 토지를 공략할 때에는 '신건' 중심으로 물건을 검색한다.
몰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접근해야 하지만 임장을 통해 경험해 본 바에 의하면 토지의 감정가가 시세보다 높게 책정된 경우에는 감정가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된 경우보다 투자 가치가 낮은 때가 많았다.
그렇다고 감정가에 비해 시세가 현저히 높을 경우에는 거품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오히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다만 토지를 '신건'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시세 및 호재 등을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여러 개발 및 교통 호재 등을 인터넷 등의 여러 경로를 통해 정리한 다음 본인의 투자 방향과 맞는 지역을 먼저 결정하고, 임장을 통해 평당 시세 및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즉, 물고기를 쫓아 다니지 말고 그물을 친 후 자신이 원하는 물고기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정보지만 보고도 해당 지역이 어디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어떤 가치를 내재해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다면 임장 미션을 훌륭히 수행한 것이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하나 하나가 수익과 직결되므로 임장 후 임장기 졍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부동산은 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발품을 많이 팔면 팔수록 좋은 부동산을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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