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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11 > 투모로우 시티 - 上. 여기가 미래도시

복돌이-박 창 훈 2009. 4. 20. 11:10

e-곳에 오면 일상이 편해진다

 

< 11 > 투모로우 시티 - 上. 여기가 미래도시
연면적 4만5천㎡에 복합환승센터 등 6월 준공
첨단기술 총망라 … 교통·쇼핑정보 실시간 제공
차량 자동인식시스템 … 주차장 이용·결제 간편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펼쳐지는 송도국제도시에 미래의 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투모로우 시티'(Tomorrow City)가 문을 연다. 80일간 펼쳐질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핵심시설이 될 투모로우 시티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살펴 보기로 한다.

도시축전 개막에 맞춰 문을 여는 '투모로우 시티'(Tomorrow City)에는 최첨단기술이 총망라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인천대역 인근에 마련된 '투모로우 시티'는 연 면적 4만5천㎡,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에 복합환승센터와 u-시티 홍보 체험관, u-몰, u-광장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오는 6월 준공하는 투모로우 시티는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8월 도시축전 개막에 맞춰 개관한다.

투모로우 시티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유비쿼터스기술이 적용된 미래 도시를 체험할 수 있다. 각종 교통 정보와 쇼핑 등 일상생활이 인터넷과 연결된 미래형 도시인 셈이다.

▲더 똑똑해진 주차 시스템

투모로우 시티는 주차장에서부터 차별화를 느낄 수 있다.
주차장 입구에서 자동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컴퓨터가 차량의 번호를 인식해 차단기를 올려주고, 밖으로 나갈 때에는 자동으로 주차요금을 계산해 준다.
주차권이 없고, 무정차 입출입이 가능해 정체시간이 줄어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찾아 줘 도우미의 도움을 받거나 미로찾기 게임을 할 필요가 없다. 주차 위치를 잊어버려도 문제 없다. 투모로우 시티에서는 핸드폰이나 휴대 단말기를 통해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차요금도 휴대폰은 물론 다양한 결재 방식으로 낼 수 있다.

▲복합환승센터 & u-Mall

송도국제도시는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과 더 가까워진다.
복합환승센터에서는 공항버스와 광역버스, 택시, 지하철 등 다양한 형태의 대중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지하에는 자전거 전용 엘리베이터와 편의시설을 갖춘 자전거 주차장도 들어선다.

더욱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실시간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통, 지역 정보는 물론, 항공기 이착륙 정보까지 벽면에 설치된 디지털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항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실시간 정보와 함께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u-Mall'에 입점한 상점의 다양한 상품 정보는 물론 예약 통보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길게 줄을 늘어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방문객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조명 장치가 무료한 시간을 달래준다. 방문객이 휴대폰 등으로 전송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인기 스타가 출연한 CF와 연동해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로 방영되는 재미있는 경험도 가능하다.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한 관계자는 "투모로우 시티는 세계가 개발하고 있는 첨단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도시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욱기자 blog.itimes.co.kr/bada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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