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회복불구 인천 미분양 갑자기 많아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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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실거래 한달새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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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아파트 거래가 늘고 미분양 주택이 감소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점차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15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3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총 3만7천398건이 신고돼 전월(2만8천741건)보다 8천657건(30.1%) 증가했다.
인천은 1월 439건에서 지난달 1천254건으로 올해들어 거래 건수가 급격히 늘었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은 1월 4천893건, 2월 1만106건, 3월 1만3천256건을 나타냈다.
실거래가는 단지와 층수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나타냈을 뿐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미분양 주택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6만1천972가구로 전월(16만2천693가구)보다 721가구(0.4%) 줄었다. 정부가 미분양 주택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3년 이후 최고 물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12월(16만5천599가구)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인천의 미분양 주택은 2천320가구로 전월(1천605가구)과 비교해 무려 44.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양도세 감면 방안을 발표한 2월부터 청라지구를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는 상황을 비춰볼 때 의외의 결과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인천지역 미분양 증가는 일부 건설업체들이 그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던 미분양 물량을 양도세 감면 조치 이후 신고해 통계에 잡히기 시작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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