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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박 창 훈 2009. 3. 7. 19:00

인천 공동주택 공시가격 5.7%상승

 

각종 개발호재… '주거개선' 동구 19.8% 치솟아… 올 전국평균은 4.5% 하락

 

 
지난해 집값 하락의 영향으로 전국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이 평균 4.5% 하락한 가운데 인천은 각종 개발 호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5.7%)을 기록했다.

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967만 가구의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4.5% 하락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발표된 지난 2006년 이후 하락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과 2007년은 각각 16.4%와 22.7%로 두자릿수 변동률을 기록했고, 지난해(2.4%)에도 소폭 상승했다. <그래픽 참조>

시·도별로는 경기(-7.4%), 서울(-6.1%), 대구(-5.7%), 울산(-2.7%), 대전(-1.5%), 광주(-0.8%), 경북(-0.6%), 충남(-0.4%)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인천은 지난해(14.4%)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 재개발 등의 영향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최고 상승률인 5.7%를 나타냈다.

특히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정비촉진사업이 한창인 인천 동구는 전국의 시·군·구 중에서 세번째로 높은 19.8%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공시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던 남구 시내 공동주택의 공시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남구 학익동 동아풍림아파트(84.36㎡)의 경우, 2008년 1억8천300만원에서 올해 1억9천900만원으로 9.7% 상승했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30일 주택가격을 공시할 계획이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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