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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박 창 훈 2009. 2. 3. 01:31

인천시민 64.46% "亞게임 주경기장 신축하라"

 

지난해 8월 "문학경기장 활용 76.2%" 의견과 크게 달라져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서구종합경기장) 신축이 확정된 가운데, 인천시민 열의 여섯은 주경기장 신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인천시가 지난 12월19일부터 1월30일까지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계획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6천83명)의 64.46%가 '주경기장 신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문학경기장을 활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33.73%에 그쳤다.

이는 경인일보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경인일보 2008년 9월1일자 4면 보도)와 대조가 된다. 당시에는 응답자의 76.2%가 '문학경기장을 리모델링해야 한다'고 했다.

두 설문조사의 결과가 큰 차이를 보인 까닭은 조사방식이 다르고, 시가 그간 주경기장 신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인일보는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했고,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경기장 신축 이유(복수응답)로는 '자주적 국제도시로의 변화와 인천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가 25.66%로 가장 많았다. '인천의 체육인프라 절대 부족'(21.65%), '체육시설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계기 마련'(12.85%), 'OCA 규정 이행과 국제적 위상 위해'(8.81%) 등이 뒤를 이었다.

문학경기장 활용 이유는 '과다 투자 등으로 경제성을 고려해'(23.13%), '적자운영 등 사후관리 문제로'(20.17%), '과다 공급과 시설 활용도 문제로'(12.8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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