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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더샾퍼스트월드` 내달부터 입주

복돌이-박 창 훈 2009. 1. 13. 21:42

'더샾퍼스트월드' 내달부터 입주

 

59% "입주 지정기간 2개월내 들어 가겠다"
14일부터 외국인 분양 잔여분 74가구 청약

 

포스코건설, 예정자 대상 나흘간 사전점검 마쳐
 

송도국제도시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더샾퍼스트월드' 주상복합 아파트의 입주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더샾퍼스트월드' 전경.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올해 인천 부동산 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할 송도국제도시 내 '더샾퍼스트월드'의 입주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더샾퍼스트월드'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본격적인 주민 입주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점검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입주 예정자들은 물론 부동산 투자자 및 건설사, 전문가들의 관심이 남달랐다.

이는 2005년 인천지역 아파트 가치 상승을 주도했던 '더샾퍼스트월드'의 입주율이 향후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지역 부동산 경기의 향방을 좌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더샾퍼스트월드'는 2005년 분양 당시 최고 260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송도국제도시 내 부동산 시장의 중심에 서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더샾퍼스트월드'의 입주율은 우선 밝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입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입주율이 입주 지정 기간 2개월 내에 최소 60%는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파트 수분양자 1천507명 중 응답한 600명 가운데 입주 지정 기간 내 입주하겠다고 답한 비율이 59%로 나타났다.

지역 부동산업계에서는 특히 한 때 하락 기미를 보였던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 연말부터 상승 추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점에서 '더샾퍼스트월드'의 입주율 상승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전후로 국제도시의 주요 정주시설이 준공된다는 점도 '더샾퍼스트월드'의 입주율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송도컨벤시아가 개관, 운영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는 올해 중앙공원, 인천대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 호텔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이 차례로 준공되거나 개통될 예정에 있어 이 또한 향후 송도국제도시 내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샾퍼스트월드의 입주율은 송도국제도시와 인천의 아파트 분양 시장 뿐 만 아니라 2009년 인천 전체 부동산 시장 경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성공적인 주민 입주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14일부터 '더샾퍼스트월드'의 외국인 특별분양 잔여분 74가구에 대한 청약이 실시된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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