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송도에 `무비파크` 조성한다

송도에 '무비파크' 조성한다

인천 송도에 엔터테인먼트형 상업시설과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휴양형 리조트인 `무비파크'가 오는 2011년 말 들어설 전망이다. 　대우자동차판매㈜는 3일 송도 부지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자판은 자사 소유인 인천 송도유원지 일대 부지 103만8,000㎡ 가운데 49만9,575㎡에 총 1조5,000억원을 들여 무비파크를 건설한다. 　무비파크는 영화 `타이타닉'이나 `미션 임파서블' 등의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 시설을 갖추고 워터파크, 그랜드호텔 등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이 들어서게 된다. 　대우자판은 내년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에 무비파크 홍보관을 우선 개장해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전체 시설은 오는 2012년 개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미 파라마운트사와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 개발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뒤 지난달 인천시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대우자판은 무비파크 건설로 인해 사업기간 중 1조234억원의 생산유발과 연평균 1만3,000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자판은 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나머지 53만9,000㎡는 쇼핑몰, 문화시설 등을 포함하는 3,800여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이동호 대우자판 사장은 “송도부지를 인천의 랜드마크로 개발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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