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구도심 재개발 시동
정비기본계획 확정…새 아파트 8000여 가구 들어서
경기도 하남시 구도심 주택가가 2010년까지 새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하남시는 낡은 단독주택 등이 빽빽하게 들어선 덕풍ㆍ신장동 일대 노후 주택가 45만5700㎡를 첨단 아파트단지로 재개발하는 내용의 ‘2010 하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해 7일 일반에 고시했다.
평균 18층 이하 아파트 건축 가능해
시가 이번에 고시한 도시‧주거환경비 예정구역은 ▶덕풍동 383-1 일대 2만4900㎡(A구역) ▶덕풍동 413-3일대 3만6200㎡((B구역) ▶덕풍동 285-31일대 5만3600㎡(C구역) ▶신장동 385-6 일대 3만2300㎡(D구역) ▶신장동 443-4 일대 11만1600㎡((E구역) ▶덕풍동 469-10 일대1만7100㎡(F구역) 등 6개 구역이다.
당초 10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승인권자인 경기도가 정비계획 심의 과정에서 일부 구역을 통폐합하라고 요구해 재개발구역이 6개로 축소 조정됐다. 6개 구역 모두 주택재개발사업방식으로 개발되며 아파트는 건폐율 50%, 용적률 230%를 적용해 평균 18층 이하로 지어진다.
재개발이 끝나면 모두 78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설 것으로 시 관계자는 보고 있다. 하남시는 이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현재 제1ㆍ2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 일반상업지역 등이 혼재한 6개 구역의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단일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은 각 구역들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비계획 등을 수립해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하남시 도시과 관계자는 "주민 민원 등으로 기본계획 수립이 늦어져 당초 2010년으로 예정된 사업 완공 시점도 늦춰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침체로 지분 거래는 뚝 끊겨
한편 이번 정비사업구역으로 확정된 덕풍동‧신장동 일대 집 값은 지난해 주민공람을 전후로 크게 오른 뒤 현재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초 2억7000만∼2억8000만원에 거래되던 112㎡짜리 단독주택은 현재 3억5000만∼4억원 선을 호가한다. 그러나 주민공람을 전후로 활발하던 지분 거래는 요즘 뚝 끊긴 상태다.
신장동 J공인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워낙 침체한 데다 개발 호재가 이미 집값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인식이 많아 기본계획 확정 이후에도 매수세가 거의 붙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하남시는 낡은 단독주택 등이 빽빽하게 들어선 덕풍ㆍ신장동 일대 노후 주택가 45만5700㎡를 첨단 아파트단지로 재개발하는 내용의 ‘2010 하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해 7일 일반에 고시했다.
평균 18층 이하 아파트 건축 가능해
시가 이번에 고시한 도시‧주거환경비 예정구역은 ▶덕풍동 383-1 일대 2만4900㎡(A구역) ▶덕풍동 413-3일대 3만6200㎡((B구역) ▶덕풍동 285-31일대 5만3600㎡(C구역) ▶신장동 385-6 일대 3만2300㎡(D구역) ▶신장동 443-4 일대 11만1600㎡((E구역) ▶덕풍동 469-10 일대1만7100㎡(F구역) 등 6개 구역이다.
당초 10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승인권자인 경기도가 정비계획 심의 과정에서 일부 구역을 통폐합하라고 요구해 재개발구역이 6개로 축소 조정됐다. 6개 구역 모두 주택재개발사업방식으로 개발되며 아파트는 건폐율 50%, 용적률 230%를 적용해 평균 18층 이하로 지어진다.
재개발이 끝나면 모두 78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설 것으로 시 관계자는 보고 있다. 하남시는 이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현재 제1ㆍ2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 일반상업지역 등이 혼재한 6개 구역의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단일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도시과 관계자는 "주민 민원 등으로 기본계획 수립이 늦어져 당초 2010년으로 예정된 사업 완공 시점도 늦춰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침체로 지분 거래는 뚝 끊겨
한편 이번 정비사업구역으로 확정된 덕풍동‧신장동 일대 집 값은 지난해 주민공람을 전후로 크게 오른 뒤 현재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초 2억7000만∼2억8000만원에 거래되던 112㎡짜리 단독주택은 현재 3억5000만∼4억원 선을 호가한다. 그러나 주민공람을 전후로 활발하던 지분 거래는 요즘 뚝 끊긴 상태다.
신장동 J공인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워낙 침체한 데다 개발 호재가 이미 집값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인식이 많아 기본계획 확정 이후에도 매수세가 거의 붙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메모 :
'기본 정보 >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카테고리의 다른 글
5만㎡의 미니뉴타운 조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0) | 2008.12.03 |
---|---|
북아현동에 1517가구 대단지 들어선다…서울시,1-3구역 재개발 승인 (0) | 2008.11.23 |
[스크랩] 시흥뉴타운, 이르면 내년 첫삽…2015년까지 4713가구 공급 (0) | 2008.09.30 |
경기뉴타운 '베일벗는 부천' (0) | 2008.09.02 |
중구, 사동에 고층 아파트단지 조성 (0) | 2008.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