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부동산 뉴스

[스크랩] 해제지역 내년 2분기께 윤곽…비닐하우스 많은 과천 해제 1순위

복돌이-박 창 훈 2008. 9. 30. 23:29

해제지역 내년 2분기께 윤곽…비닐하우스 많은 과천 해제 1순위

그린벨트 추가 해제 방침에 따라 어느 지역이 해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제 지역은 내년 2분기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현재 유력한 후보지로는 과천 하남 의왕 고양 등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지역이 꼽힌다. 현재 경기도에는 1302㎢ 규모의 그린벨트가 있다. 이 가운데 서울 주변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400∼450㎢의 그린벨트가 형성돼 있다. 주요 도시별 그린벨트 면적은 △과천 33㎢ △하남 89㎢ △광명 24.3㎢ △고양 134㎢ 등이다.

과천은 해제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기반시설이 거의 완벽하게 구축된 데다 비닐하우스 등이 많이 들어서 있어 보전 가치가 낮다.


서울에서는 156㎢가 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여 있다. 강남구(8㎢) 송파구(4.4㎢) 서초구(24.8㎢) 은평구(10.8㎢) 등이 검토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초구 내곡.신원.원지동 일대 그린벨트는 분당과 인접해 있어 해제 가능성이 높다. 송파구 마천ㆍ거여동과 강남구 수서ㆍ세곡동 그린벨트 지역도 거론되고 있다.

지방의 경우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역 위주로 해제될 전망이다. 부산의 경우 강서지역,울산은 도심지,경남은 진해 산업단지 인근지역 등이 유력하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