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남구 전국상위권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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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천지역 토지 보유자들은 공시지가 상승세가 커진데다 올해부터 과표 적용률도 재산세의 경우 종전보다 5%포인트, 종합부동산세(종합 합산토지)는 10%포인트씩 높아지면서 과거 어느때보다 재산세나 종합부동산 세 보유세 부담이 과거 어느때보다 높아지게 됐다.
올해 인천지역 공시지가는 과거 상대적인 강세지역이었던 서울(11.63%)과 경기(10.54%)를 누르면서 전국 평균 상승률(9.63%)를 훨씬 능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인천은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12.92%로 올해보다 약간 낮았으나 서울(15.43%)이나 경기(13.68)에 뒤져 상승률 전국 3위를 차지했었다.
올해 인천지역 상승률이 최고 높았던데에는 전 지역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영종하늘도시, 청라지구 등 경제자유구역과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지역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구 도심지역 곳곳에서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구도심 개발사업의 경우 재개발 47곳, 재건축 20곳, 뉴타운 3곳, 기타 3곳 등 106곳에 달하는 도시정비사업이 구도심지역에서 추진되면서 땅값을 끌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게다가 2014년 아시안 게임이 유치되면서 경기장, 선수촌 건설 등 개발 기대심리도 땅값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각 지역별로도 택지 개발이나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청라지구와 가정 뉴타운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검단신도시 개발이 예정된 서구의 경우 22.68%나 올라 인천뿐 아니라 전국 상승률 1위 지역으로 자리매김했고 도시정비사업이 15곳 진행되고 있는 동구는 18.86% 올라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남구(16.81%), 옹진군(15.72%)도 전국 4, 6위를 차지하며 서구, 동구와 함께 인천 지가 상승을 주도했다.
올해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서구, 동구의 경우 보유세 부담이 작년 대비 40~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 오류동의 1천380㎡짜리 대지의 경우 공시가격이 지난해 4억9천800만원에서 올해 6억900만원으로 22.3%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도 1년새 56.9%나 뛰게 됐다.
인천지역에서 가장 땅값이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212-69 부평문화의 거리 입구에 위치한 LG텔레콤 자리 대지로 공시지가가 ㎡당 1천200만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 154-4 일대 4필지 임야로 ㎡당 310원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부평동 LG텔레콤 자리는 공시지가제도가 도입된 이래 인천에서 부동의 땅값 최고 지역을 고수하고 있다.
토지 용도별로는 공업지역(17.64%)과 주거지역(15.94%)의 상승률이 높았고, 이어 농림지역(13.27%), 관리지역(9.78%), 상업지역(9.24%), 녹지지역(7.61%), 자연환경보전지역(3.9%) 순이었다.
구준회기자 jh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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