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리해 보는 인천 재개발사업의 현재
지금에 와서 느끼는 인천지역 부동산 특히 빌라의 가격이 이 정도일줄 미리 예상했던
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인천의 개발 가능한 미래상을 발표된 자료를 근거로 편집을 하고 조각을 맞추어서 그림을
그려왔지만 인천이라는 지역적인 핸디캡을 지니고 있는 우물 안 개구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1) 2년여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상황은 무서울 정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 시발점부터 하나하나 집어보고 넘어가 봅시다
과거를 정확하게 이해를 하는것이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천의 재개발의 시작은 2006년도 입니다..
물론 인천에서 재개발을 처음 시작한 것이 2006년도는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알던 모르던 98년도에 이미 인천재개발 기본 계획이 수립되어 시행되었고
우리가 잘아는 구월 아파트재건축(구월동 힘. 캐슬 아파트) 간석아파트 재건축(간석동 레미안. 자이 아파트),
주안주공 (한신휴) 등등이 재건축으로 시행되었으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향촌 용마루
지금 보상 협의중인 간석지구 등등 또한 재개발로는 주안 2구역 송림 2구역 산곡 1구역
부평 5구역(일명 신트리)등이 진행되었거나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들이 진행되는 것을 해당지역 원주민이나 일부 투자자들 부동산에서 그들만의 잔치로
사업을 지켜보았습니다.
재개발등의 관련 법률이 까다롭고 또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는 물량도 적을 뿐더러
주변의 부동산 가치를 끌어 올리기에는 분양 시장의 여건과 부동산 시세가 이를 받쳐주지 못하였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인천에서 아무리 저평가된 아파트가 있어도 좋은 호재가 되지 못하고
여타 주변의 부동산 가치를 상대적으로 끌어 내리는 악재가 되는 현실이 존재 했었습니다.
2-3년전의 구월주공 재건축이 그랬습니다..
저렴한 분양가에도 마이너스 피가 형성이 되면서 주변가격의 상승을 상당히 억제한 주범이 된 적도 있습니다.
물론 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거센 흐름에서 인천이 물론 자유스럽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인천에서의 특수한 상황은 존재 합니다
인천 부동산 시장이 급부상하게된 저변에는 누가 뭐라해도 "경제 자유 구역"이 있습니다.
중국의 거대한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 국제 공하이 영종도에 들어서고 이에 발맞추어
송도 청라 등에 경제 자유구역이 자리를 잡습니다.
21세기에 우리가 살아 남으려면 동북아 경제 중심체로 도약하는 것이 살길이고 그 축은 서해안 입니다..
서해안의 중심은 물론 인천입니다.
중국 러시아 일본 기타 동남아 중심도시로의 항공 시간 3.5시간이내 웬만한 도시는 한시간이내
항공과 물류가 함께 발전할수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는 곳이 인천입니다..
지금까지는 인천공항에 사업가가 내려 서울가서 일보고 다시 공항으로 와서 출국을 하였지만
경제 자유구역이 완성되면 그곳에서 모든 일을 처리합니다.
세계인이 인천에서 세계를 특히 동북아의 급부상하는 21세기 가장 막대한 시장을 상대로 장사를
하게 한다는 포부입니다..
MICRO SOFT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도시가 될 수 있는 곳으로 송도 신도시를 꼽았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송도 등 경제 자유 구역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종 4000여만 평은 항공 물류 도시로 면적은 제일 크지만 섬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문제는 송도와 청라 인데,
송도는 바다를 메꿔가면서 개발을 해야 한다는 속도에 취약한 점이 단점이지만 면적은 1600여
만평으로 노무현 정부 신도시 개발 계획상의 면적을 모두 합친것보다 넓습니다..
발전 컨셉은 지식기반 도시 입니다. 연구소 학교 등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청라의 경우 면적은 500여만 평으로 웬만한 신도시급인데 인천 경제 자유 구역중에서는 제일 적습니다.
금융 레저 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 기본 컨셉입니다..
예전에 동아 매립지로 불리우던 곳입니다.. 동아 건설이 부도나면서 이땅을 토지공사에 강제로
떠 넘기다시피 하였던 곳이며 그 당시 평당 20만원정도에 팔았다고 합니다.
이곳을 지금 가보면 팬스를 가설해 놓고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영종. 송도 . 청라 등 경제 자유 구역에 대하여는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어 있지만 인천시의 고민은 다른데 있습니다.
구 도심이 문제인 것이지요
원래 인천은 항만도시로 출발하였습니다..
인천에는 유난히 이북 출신이 많이 있습니다..
먹고 살길 없는 피난민에게 항만 노동은 안정된 먹을거리를 제공해 주는 좋은 일자리 입니다..
내항이 있는 월미도 주변과 남항인 연안부두주변에 부두 노동자들이 거주하던 주거지가 많이 있는
것도 그 이유 입니다.
만석동 화수동 송월동 송림동 송현동 숭의동 신흥동 등 오리지날 구도심 동네들입니다..
중구와 동구 일대에 있는 많은 주거리는 항만 노동자를 위한 주택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배가 많이 출입하면서 부작용도 생깁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사창가인 옐로우 하우스(지금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중인 숭의 1구역일대)는
선원과 부두노동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사창가였습니다..
항만 물류 수송을 위해 고속도로가 만들어집니다..
이름하여 경인 고속도로 입니다..
이도로는 전격적으로 물류 수송을 위한 목적이 아주 강해서 도시의 미래 기능을 위한 발전적인
고려는 전혀 생각하질 못하였습니다...
다가올 미래에 애물단지가 되리라는 점이 미쳐 생각되지 못한 것입니다..
용현 시점에서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길을 잘못 들어서 ㄴ경우에는 서인천 IC외에는 빠져나갈 곳이 없는
서울을 위한 도로입니다..
중간에 도화 가좌 IC가 있지만 이들을 자세히 보면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와 서울에서 나오는
도로외에는 인천으로 진입하거나 인천에서 나오는 길은 없습니다..
생활 수준이 점점더 높아지면서 소음에 대한 민원으로 방음벽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보통 3-4M는 다 넘습니다..
도심이 고속도로로 인하여 일정부분은 동과 서로 분리되어 발전하고 어느곳은 동측이 발전하고
어느곳은 서측이 발전하며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단절되어 왔습니다..
계양구와 부평구는 고속도로를 경계를 경계로 갈라져 있으며 서구와 남구는 같은 동이며
지번도 비슷하지만 완전히 단절되어 있는곳이 많습니다..
한편 도시의 기능이 항만도시에서 공업도시로 전화되면서 교통이 편한곳 주변에 공단이 형성됩니다..
부평공단 주안공단 서구 제재단지 등 그훼 남동공단
이곳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한 주거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근로자를 위한 주거지는 고급주거지가 아닙니다..
저렵한집 즉 아파트보다는 빌라가 제격입니다..
땅값 싼곳에 빌라를 지어야 분양가가 쌉니다..
좋은 요건으리 가진 곳을 상가나 단독이 지어지고 고속도로주변 등 제반 요건이 열악한 곳이
땅값도 저렴하고 빌라 가격도 저렴해서 분양이 잘 됩니다..
집중적으로 지어지는 빌라들의 위치가 지금 용현 1구역주변 고속도로 담장 근처
서구 가정동 석남동 가좌동 근처 간석동 구월동 등등 빌라 들이 집중적으로 들어섭니다..
대지 6평에 전용 11-12평 정도 입니다.. 지금 가장 인기있는 재개발 빌라 들입니다..
또 하나의 축인 경인 전철 축 역세권을 제외한 부분들에서 상황이 비슷하게 전개됩니다..
부개동 부평동 남측 동암역 근처 간석역주변 주안역 북측 도화동 주변 등등입니다..
이곳에도 저렴한 빌라 들이 집중적으로 공급이 됩니다..
10여년이 지나면서 애물단지가 됩니다..
남의 집살이에 서럽던 가장들에게는 방두칸짜리 빌라가 이렇든 저렇든 고마운 내집이 됩니다..
전세 만기가 되어도 집주인 눈치볼 필요없고 떳떳하게 자식들에게 당당하게 나설수 있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산업화의 주역이며 근대화의 기수인 이시절의 가장들에게 그나마 빌라 들이 많이 공급된 것은
당시로는 다행이로 보는 충분한 당위성이 있습니다..
처음에야 새집에 들어가 사는 기분에 버티지만 주변 여건이 결코 좋지 않습니다.
주변의 공장들에서 발생되는 공해들이 여과 없이 들어옵니다..
고속도로와 전철에서 발생되는 소음들이 창문을 쉽게 열지 못하도록 합니다..
빌라 건축업자들의 수익성 위주의 건축으로 인해 동간 거리는 좁고 주거환경은 점점 답답해져 갑니다.
건물은 낡았가지만 아파트와는 달리 수선 충담금도 없습니다.
외벽 도장은 주민들의 의견 불일치로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그래도 쫓겨날 염려는 없습니다..
가격은 상황이 틀립니다..
빌라 가격은 매입은 날로 부터 떨어 집니다
빌라는 사면 손해라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닌 시절이 틀림없이 존재 하였고, 오랫동안 유지 되었지요
단독이나 아파트에 거주할 형편이 되지 못하는 많은 가족에게 그래도 빌라는 소중한 주거공간입니다..
빌라가 없었으면 어디로 가야 했을까요
저가의 건축비로 지어지는 분양되는 주택 빌라는 꾸준히 공급이 됩니다..
시가화 되는 지역들 중에서 아파트 단지이거나 단독지 상가 이외는 예외없이 다닥 다닥 붙은 빌라 들이
지어집니다..
전세광풍이 한번씩 불 때마다 빌라들은 공급이 늘어납니다.
전세가격으로 대출을 좀 보태면 빌라를 살 수 있도록 대출이 알선됩니다..
공촌동 심곡동 청천동 효성동 작전동 계산동 신현동 구월동 만수동 간석동 등 시가화로
넓어지는 택지 지구들 중에서 2종 일반 주거 지역에는 대지의 건폐율 용적율을 가장 극대화 하기
위하여 최대 효과를 누릴수 있는 빌라가 지어집니다..
빌라 밀집 지역의 생활 기반 시설은 열악합니다. 기반 시설이 들어설 공간이 부족합니다.
지역의 슬럼화가 아파트 지역이나 단독주택지보다 훨씬 빠릅니다
20-30년이 지나면서 동네는 낡아집니다..
그러나 대안은 없었습니다..
가격은 더 떨어집니다..
세월은 지나가고 낡아가는 빌라가 있는 동네에도 소리없이 바람은 불기 시작합니다..
경제 자유구역에서 불기 시작하는 바람이 재생사업이라는 미명하에 재개발지역 특히
노후도가 심한 지역을 향하여 서서히 불다가 도시재생 사업과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법 이라는 상승 기류를 만나게 됩니다..
인천시에서는 경제 자유 구역이라는 국책사업의 진행 과정을 보면서 숨은 고민 거리가 있습니다..
경제 자유 구역 암만 잘만들면 무었합니까?
구도심의 낡은 동네는 어찌 할꼬?
이것이 숙제입니다..
이거 해결할 방법을 찾아 보자
인천 발전 연구원에 의뢰를 합니다..
참고로 인천 발전 연구원은 인천시에서 출연한 시정 연구 단체 입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시도에 모두 있는 연구원이며 서울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경기도는
경개발 연구원등입니다.
인천발전 연구원에서 1거점 2축사업. 24개 도시 재생사업 지역균형 발전 사업 등의 계획을 내 놓습니다..
이 내용은 2005년도 인천시에서 발간한 인천을 사십시오 라는 책에 나와 있습니다..
이름하여 "BY INCHEON "황금알을 낳는 투자 사업가이드"가 그것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워낙 많은 사업을 열거 되다 보니까 사업 자체가 대하여
의구심이 드는 정도 였습니다..
과연 될까...
계획은 좋다만..
바이 인천은 2006년도에 수정 발간 2007년도에 수정 발간 금년도에도 물론 발간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여기에서 재미있는 것 한가지..
주안 2,4동이 거론된 것은 2005,2006년도 바이 인천에서 "주안 2,4 동 뉴타운 개발" 이라는 제목으로
언급된것이 시작입니다.
이때 까지도 바름은 불지 않았습니다..
도시 재생사업의 주요 사업지는 경인 고속도로 주변과 전철주변의 주요 거점지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며
그 선두에 가정오거리가 있습니다..
그 위치에 대한 중요성은 기타 자료에서 충분히 검토된 사항이므로 생략합니다..
또 하나의 사업은 도화 도시 개발입니다..
인천대학교를 경제 자유 구역인 송도로 이전하고 학교가 있던 자리를 개발하여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며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도시 재생사업의 시금석이 됩니다..
여기에서는 "SFC"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는 앞으로 펼쳐지게 될 시 주도 사업의 모델을 보여줍니다..
속칭 특수 목적회사라는 뜻이며 개발 사업을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공공 수용사업으로 가려는
모델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PF프로젝트 파이넨싱 민간자본을 빌려서 이자를 주고 공공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도시 재생 사업 홈페이지를가 보면 공공 수용방식이라는 목적에 등장합니다..
도심 재개발을 공공 수용방식으로 주민 동의를 받지 않고 진행 할수 있는 법적 테두리가 있다는것이
문제 입니다..
재정비 촉진법과 도시 개발 사업 수용방식을 적절하게 혼합하면 가능합니다.
주민과의 마찰을 어디까지 줄일 것인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서 시에서 인수위에 건의한 내용중에 원주민 전매 제한 1회 허용 안에 대하여는 긍정적인
내용으로 보여집니다.
도시 재생 사업에 대한 시의 의지는 분명해 보입니다..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서는 공공이 주도하여 수용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계획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원칙은 좋지만 수단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두마리 토끼를 잡기가 어려운법입니다.
하물며 세마리 네마리는 더욱 어렵습니다.
계획적인 도시건설 사업의 원할하고 신속한진행 원주민의 재정착율 제고 주민 마찰 최소화
수용민의 원활한 이주대책 보상과 이에 따르는 휴우증 일견 예상되는 문제점들이 너무 많습니다..
또 있습니다.
이주 대책 기준일에 대한 당국의 일방적인 해석 재촉지구 지정에 따르는 사유재산권 처분의 제한
토지거래허가 등등..
당국에서는 편합니다.
문제가 있는 것은 법이 그렇다 그러면됩니다
가정 오거리 도화 도시개발사업은 2004년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일정부분 진행이 되어왔고
가좌 제물포 동인천 등은 2006년 7월부터 시행되는 도시 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적용하여
재정비 촉진 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인천 역세권은 재정비 촉진지구 공람공고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재정비 촉진법이란 것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더우기 골치 아픈것은 이 법에서 제일 나쁜 것을 인천시에서는 도시 재생사업에 적용하였다는 것입니다.
재개발에서는 주민의 의사가 사업 진행과정에 반드시 필요하고 사업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심지어 도정법상 수용방식은 주거 환경개선사업 전면개량방식에서는 주민의 의사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재촉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주민의 의사는 필요 없습니다..
가좌 거점 , 제물포에서 재촉지구 지정때 주민동의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재촉사업의 유형을 도시 개발사업 공공 수용방식으로 결정하면주민 동의 또한 필요 없습니다..
정리하면 어느 지역을 개발코자 하면 재촉지구 지정하고 도시개발사업으로 시행하면 주민은
그냥 따라갈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문제가 많습니다..
사유재산권의 침해 소지가 있습니다..
아무리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지만
이것은 여러번 문제가 제기된 점이며 다음에 다루기로 합니다..
공공수용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이주대책기준일 입니다..
즉 공람공고나 지구지정 공고라는 뜻은 입주권이 있고 없고를 따지는 기준일이라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도시 개발사업 민간방식으로 용현 학익지구나 화수도시개발, 효성도시개발
등등도 진행중이거나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인 고속도로간선화 사업의 시발인 가좌거점은 2006년 8월 재촉지구로 지정이 되었으며
도화는 내년도 상반기 지구 지정 예정 용현은 그 후 2년뒤 예정으로 업무 보고에 나타나 있습니다..
빌라 등을 재개발 한다고 보상 또는 이주비를 주어 내보냅니다..
말은 이사를 시키지만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내 쫓깁니다..
도시개발법이나 재개발에서 일부 반대하는 사람들을 쉽게 내보내기 편리하도록 법을 고쳤습니다..
목적은 알박기를 못하게 하려는 것이며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한 필요한 입법입니다만. 반대급부도 있지요
억울한 사람들의 강제 철거도 수반이 됩니다..
개발의 양지와 음지
인천이라는 도시가 개발열풍에 휩싸이면서 개발지 이건 개발지가 아니건간에 조금 낡았다 싶은
동네는 가격이 뛰었습니다..
보상가 받아 나와서 잡을만한 집이 없습니다..
내집이 2개이면 가격이 많이 올라도 하나 팔아서 다른곳에 투자하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이면
올라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그집 팔아서 갈고시 없기 때문입니다..
내 동네만 오르면 이것은 최고 입니다만 그건 행운이 잘 따르질 않습니다..
재개발 초기에는 이것이 가능했지만 점차 개발지근처 가격이 따라 오르더니 이젠 다 올랐습니다..
곧 가정오거리 주민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고 이분들이 나와 잡을만한 집이 만만치 않는 것이 숙제입니다..
한편 재개발에 대하여 법이 통합되어 각가 다른 법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주택재개발 상가 재개발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택재건축이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법으로 통합되어 하나의 법 체계로 정립되면서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는 모두 법의 적용을 받으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도시들이 재개발의 바람을
맞습니다...
선두로 성남을 비롯한 안양등 강남 근처의 위성도시 구도심들이 들먹거리고 부천 뉴타운까지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인천에서도 도정법에 의한 재개발구역들이 2006년 4월에 공람 공고 됩니다..
공람공고 된다는 의미는 구역을 지정하기 전에 해당지역 주민에게서 의견을 청취하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 이므로 중요하며 주민의견 해당의회의견 도시 계획심의회 등의 의견 수렴후
내용이 바뀔수 있으므로 공람 공고와 구역지정의 내용이 다를 수 있음을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때만 해도 발 빠른 몇분을 제외하고는 바람이 불지 않았습니다..
2006년 8월에 1일에 126개소가 구역지정이 됩니다..
정비구역은 재개발 추진 위원회가 구성되어 구역지정 신청을 하면 구청에서 승인을 해줍니다.
그때 비로소 정비구역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8월 1일 정비 예정구역이 지정되면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2010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 예정구역에는 희안한 것이 있습니다..
협의 대상구역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법에는 없는 것이지요..
탁상행정의 대표적인 것인데 골치 아픈 애물단지가 되어 버려습니다..
협의 대상구역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번 거론 되었던 것이라서 생략합니다..
경재 자유 구역이라는 미풍이 도시 재생 사업이라는 기류를 타다가 재배발에서 본격적인
바람을 타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시한번 부채질을 가하게 되는것이 아시안 게임 개최지 결정입니다..
2007년 4월 아시안 게임이 인천으로 확정되면서 일부 앞선 투자자외에 일반적인 시선에서도
인천의 가치를 남다르게 보기 시작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가장 집이 싼동네 공해도시 위성도시 서울 전세 가격으로 집 사기 쉬운 가장 쉬운곳
등 등 인식이 바뀌면서 투자 수익이 많이 날수 있는곳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가정오거리 도시 개발 사업지를 선두로 외지에서 투자자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또 보입니다.
가정동 석남동 가좌동 주변을 찾는 외지는 서울 신원동 목동등이고
만수동 간석동 등을 찾는 외지는 안양 부천등입니다..
투자자의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이 투자 대상 우선순위로 선택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격이 오르는 곳과 더디게 가는곳이 차이가 납니다..
접근성이 가장 불편한곳은 즉 중구 동구 남구는 일단 투자 대상에서 1차적으로 제외 됩니다.
서울로의 접근성도 나쁘고 (도시 재생사업의 시발점이며 시에서 핵심적으로 펼치고 있는 주력사업의
많은 부분이 이곳에 있음)재개발등의 사업 내용이 너무 많은 것이 단점이며 어디를 들어가야 할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가장 많이 있는 곳이기에 초기에 쉽게 들어가기가 불안한곳이었습니다..
구 도심 한복판에 상업지라서 도시 환경정비사업 즉 도심 재개발을 한다고 기본 계획에 있으며
사람들 다 떠나간 자리에 주상복합 건물을 지으라고 기본 계획을 수립해 주었지만 아직은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어느 학원에서는 용적율이 900%라고 오도하지만 그것은 전체 건축물 중에서 주거 공간은 10%
상업공간은 90% 건축을 할 경우를 말합니다.
상업 공간은 천상 분양하여야 하는데 미분양될 경우 그 손해는 모두 조합원에게 돌아 갑니다..
주거를 90%, 상가를 10% 건축할 경우 용적율은 350% 가 되는 것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상가를 지을 경우 분양성이 큰 걸림돌이며 이는 주변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모두 잘아는 사실입니다.
2007년도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지 못하던 중,동,남구도 조금씩 외지의 손님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재개발에 대한 가격을 재는 바로 미터 즉 빌라에 대한 대지 지분가는 꾸준하게 올라갑니다.
부천은 재정비 촉진지구로 묶이면서 토지거래허가로 20제곱미터 즉 6평 이상의 물건 가격이 묶이는
사이에 그러한 조건이 없는 인천의 재개발지에서는 무섭게 치고 올라 갑니다..
인천 평균 시세는 평당 1000만원이 훌� 뛰어넘게 되고 재개발이 아니더라도 신축빌라의 경우
부평 ,계양, 남동구 �에서는 1500만원에 접근하게 됩니다..
가격에 저항을 느낀 투자자나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중.동.남구를 두드립니다.
가격이 올라갑니다..
용현동 도화동 숭의동 송림동의 가격도 올라갑니다..
재개발이 되었거나 도시개발이 되었거나. 도시 재생사업구간이거나 완성된 모습은 아파트의
형태로 나타나고 그것은 아파트의 시세에서 재개발지분이던 단독이던 가격의 적정성을
따져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우 건설이 부개동에서 평당 1400만원때 분양한것이나 풍림이 용현동에서 1200만원때 분양한 것이 의미하
는 바를 읽어야 합니다.
물론 미분양이 있었지마 1차에서 분양완료되는 것은 멍청한 짓이지요.
3차까지 가서 아슬아슬하게 분양되어야 수익이 극대화 됩니다..
분양가가 좀 싸다 싶으면 1차 분양완료일거고 분양가가 좀비싸면 3차 까지 갈것이고
비싼듯하게 3차까지 분양완료가 회사로서는 수익 극대화 되지 않을까요?
아직도 바람에 부채질할 소재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인천이라는 서울의 변방으로 찬밥 대접을 받던 공해 도시 공장도시.항만도시. 위성도시가 경제 자유 구역의
주역으로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동남아 경제 주역의 핵심이 될 미래를 가정해 볼때 가능성은 무궁무진
합니다.
인천 빌라의 가격이 얼마나 오를까? 지금도 대지지분이 2~3평의 빌라의 경우에는 평당 2,000만원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성남의 경우도 평당 3천~5천간다는 것이 이런 소액지분의 빌라 대다수를 가지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강남이나 서초의 경우에는 소액의 지분이 아닌 보통의 지분당 4~5천씩 가는 것이 현실이지만요? 널리 평가를 해보면 인천에서 빌라 평당 2~3천대를 부를수 있는 시기가 분명히 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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