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조성 가속도 … 균형개발 진행형
|
| ||||
2008 인천경제자유구역 전망 |
| |
|
인천경제자유구역의 2008년은 당초 설정된 목표와 계획들을 가시적 성과로 현실화해야 하는 해다. 전체 개발 기간의 4분의 1가량이 지난 상황에서 올해부터는 점차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전망해 봤다.
▲기반조성 속도 더 낼 듯
전체 209.3㎢ 넓이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어떤 곳에 어떤 단지와 기능이 배치될 지를 결정할 개발계획은 대부분 확정됐다.
올해에는 많은 개별 사업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거나 그동안 추진돼 온 사업들은 진도를 더 낼 것으로 보인다.
송도국제도시를 보면 새로 매립되는 곳에서 여러 개발사업이 닻을 올린다.
최근 매립이 끝난 송도 5·7공구에서는 연세대 송도캠퍼스와 그 주변을 합한 142만8천189㎡의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가 201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올 상반기 안에 착공에 들어간다.
같은 5·7공구에 자리할 송도테크노파크 확장 부지 65만여㎡의 터도 대부분의 건물과 기반시설이 연말까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첫 시작으로 3월에는 30층짜리 2개동과 22층 1개동의 기업 집적시설이 공사에 돌입한다.
송도를 상징할 초고층 건물로는 송도 6·8공구 151층 인천타워가 오는 3월쯤 기초 공사부터 시작되고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65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연말쯤 꼭대기 층까지 골조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송도테크노파크 확장 부지 내 77층 업무용 빌딩이 착공된다.
현재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인천대교는 1·4분기 안에 238.5m 높이의 주탑이 완성되고 연말이면 연결도로를 포함해 89%까지 공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공급 물량은 아직 유동적이다. 송도국제업무지구 중앙공원 윗편으로 9개 블록 4천780가구의 분양 일정이 잡혀있긴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와 새 정부 출범 등 부동산 시장 변화로 지난해만큼 많은 물량이 쏟아질지는 미지수다.
컨벤션센터 '송도컨벤시아'는 오는 4월 1단계 공사가 끝나 하반기 문을 열고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에 자리한 정보통신부의 전자태그·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RFID/USN) 종합지원센터는 상반기 중으로 공사가 끝난다.
이밖에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아트센터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쉐라톤 그룹이 참여하는 컨벤션센터 호텔 등의 숙박시설, 미국 타우브만(Taubman)그룹의 복합 유통시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상업·업무시설 등도 올해 사업 추진이 본격화 한다.
영종도에서는 올해 세부 개발계획이 확정되는 독일 캠핀스키(Kempinski)가 개발하는 용유·무의 관광단지(21.65㎢)가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캠핀스키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 중으로 상반기 내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고 연말에는 재정경제부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보상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올 상반기 중으로 구체적인 보상 협의가 시작된다.
영종하늘도시 내 360만여㎡의 영종전시복합단지는 이 달 설계가 시작돼 연말까지 개발계획 승인 등 2009년 1월 착공 전 준비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기반시설공사 사업자가 선정된 영종하늘도시 기반시설공사는 이르면 이 달 안에 착공된다.
지난해 특수목적법인(SPC)이 만들어진 운북복합레저단지는 1·4분기에 개발계획이 확정되는대로 기반시설공사에 들어간다.
영종도 중 아직 개발계획이 안 잡힌 동측 자연녹지지역 1천166만4천여㎡은 연말이면 물류산업과 외국인 투자유치, 주거를 중심으로 개발계획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지구에서는 지난해 사업자 선정이 안돼 난항을 겪었던 외국인 투자유치용지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우여곡절 끝에 외투용지 3블록을 확보한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올해 안에 IT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첨단연구단지 개발계획을 확정한다는 구상이다.
▲기반조성 속도 더 낼 듯
전체 209.3㎢ 넓이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어떤 곳에 어떤 단지와 기능이 배치될 지를 결정할 개발계획은 대부분 확정됐다.
올해에는 많은 개별 사업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거나 그동안 추진돼 온 사업들은 진도를 더 낼 것으로 보인다.
송도국제도시를 보면 새로 매립되는 곳에서 여러 개발사업이 닻을 올린다.
최근 매립이 끝난 송도 5·7공구에서는 연세대 송도캠퍼스와 그 주변을 합한 142만8천189㎡의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가 201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올 상반기 안에 착공에 들어간다.
같은 5·7공구에 자리할 송도테크노파크 확장 부지 65만여㎡의 터도 대부분의 건물과 기반시설이 연말까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첫 시작으로 3월에는 30층짜리 2개동과 22층 1개동의 기업 집적시설이 공사에 돌입한다.
송도를 상징할 초고층 건물로는 송도 6·8공구 151층 인천타워가 오는 3월쯤 기초 공사부터 시작되고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65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연말쯤 꼭대기 층까지 골조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송도테크노파크 확장 부지 내 77층 업무용 빌딩이 착공된다.
현재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인천대교는 1·4분기 안에 238.5m 높이의 주탑이 완성되고 연말이면 연결도로를 포함해 89%까지 공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공급 물량은 아직 유동적이다. 송도국제업무지구 중앙공원 윗편으로 9개 블록 4천780가구의 분양 일정이 잡혀있긴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와 새 정부 출범 등 부동산 시장 변화로 지난해만큼 많은 물량이 쏟아질지는 미지수다.
컨벤션센터 '송도컨벤시아'는 오는 4월 1단계 공사가 끝나 하반기 문을 열고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에 자리한 정보통신부의 전자태그·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RFID/USN) 종합지원센터는 상반기 중으로 공사가 끝난다.
이밖에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아트센터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쉐라톤 그룹이 참여하는 컨벤션센터 호텔 등의 숙박시설, 미국 타우브만(Taubman)그룹의 복합 유통시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상업·업무시설 등도 올해 사업 추진이 본격화 한다.
영종도에서는 올해 세부 개발계획이 확정되는 독일 캠핀스키(Kempinski)가 개발하는 용유·무의 관광단지(21.65㎢)가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캠핀스키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 중으로 상반기 내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고 연말에는 재정경제부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보상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올 상반기 중으로 구체적인 보상 협의가 시작된다.
영종하늘도시 내 360만여㎡의 영종전시복합단지는 이 달 설계가 시작돼 연말까지 개발계획 승인 등 2009년 1월 착공 전 준비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기반시설공사 사업자가 선정된 영종하늘도시 기반시설공사는 이르면 이 달 안에 착공된다.
지난해 특수목적법인(SPC)이 만들어진 운북복합레저단지는 1·4분기에 개발계획이 확정되는대로 기반시설공사에 들어간다.
영종도 중 아직 개발계획이 안 잡힌 동측 자연녹지지역 1천166만4천여㎡은 연말이면 물류산업과 외국인 투자유치, 주거를 중심으로 개발계획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지구에서는 지난해 사업자 선정이 안돼 난항을 겪었던 외국인 투자유치용지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우여곡절 끝에 외투용지 3블록을 확보한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올해 안에 IT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첨단연구단지 개발계획을 확정한다는 구상이다.
외투용지 5블록에 조성될 로봇랜드는 오는 8월 산업자원부의 국책사업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 11월 포스코-판개아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확정된 청라 국제업무타운 개발사업과 세계무역센터와 주변 상업지구가 함께 개발되는 'WTC청라'사업도 올해 안에 개발계획이 확정된다.
▲실속다짐 위한 작업도 윤곽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가장 큰 목표를 새 성장동력 만들기로 보면 산·학·연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송도 5·7·11공구 1천600만여㎡의 통합관리재단 설립은 2008년 최대 현안이 될 전망이다.
통합관리재단은 3개 공구에 들어올 기업의 연구소와 제조시설, 대학 연구단지 등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최대의 집적효과를 내도록 도시개발과 투자유치 관리, 지원 등 종합적 기능을 맡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발전연구원과 오는 4월까지 재단의 조직 구성과 안정적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담은 재단설립 계획을 짜고 하반기까지 재단설립을 마칠 계획이다.
기업과 대학 등을 구슬로 비유한다면 투자유치 실적을 위해 단순히 구슬을 많이 모으는데 그치지 않고 재단을 통해 직접 구슬을 꿰겠다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구상이다.
그러나 산업정책에 기반한 철저한 준비없이 재단이 만들어질 경우 950만여㎡인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두 배에 가까운 면적에서 산·학·연 집적효과가 나게 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외국 기업에 우리나라의 기업과 인력을 어떻게 연결해 줄 지에 관한 인천의 산업정책이 부실한 상황에서 재단설립이 자칫 '조직 만능주의'로 흐를 수 있지 않느냐는 걱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2020년까지의 개발계획도 전면 재정비된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투자유치 수요에 대응해 강화도 일대와 인천항 남항과 북항 등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송도와 영종·청라 3곳의 기능 조정도 재점검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목을 잡아온 수도권 규제가 올해 얼마나 풀릴지는 낙관하기 어렵다.
2월 새 정부가 출범하지만 현실적으로 지난 10년간 이어진 지역 균형발전 기조가 단번에 바뀌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천경제청은 경제 성장을 최고 정책 목표로 내건 한나라당의 집권에 큰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경제자유구역의지정및운영에관한법률의 특별법 격상과 ▲경제자유구역 전담 청와대 비서관직 신설 ▲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에 따른 국내 대기업 입주 허용 ▲송도 11공구 매립승인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기반 조성은 큰 무리없이 제 속도를 내며 추진될 것으로 본다"며 "2008년부터는 외국 기업 유치라는 실속을 갖기 위한 작업들이 속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 정보 > 경인지역 개발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지구 개발계획 (0) | 2008.02.24 |
---|---|
202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亞게임용도 신설 반영 (0) | 2008.02.24 |
[수도권] 송도 신도시 개발계획 (0) | 2008.01.26 |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구간 3월 착공 (0) | 2008.01.22 |
부천시2020도시기본계획/특급토지투자정보 관심있는분들 살펴보세요 (0) | 2008.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