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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김포시 도시기본계획

복돌이-박 창 훈 2008. 1. 22. 11:08
2020년 김포시 도시기본계획
“인구 59만”승인

   
 
2020년 인구 59만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본틀인 도시기본계획이 2006년 12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3월 경기도에 승인신청한 2020년 김포도시기본계획이 건설교통부 등 관련부처의 협의를 거쳐 지난 8월23일 도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되어 최종9월 13일경기도에서 인구59만명으로 승인됐다.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건설될 신도시를 중심 으로한 중부생활권은 행정, 업무 중심의 새로운 도심으로 발전될 예정이며, 김포원도심을 중심으로한 남부생활권은 주거, 문화중심으로 통진지역을 중심으로한 북부생활권은 관광, 산업중 심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이번에 승인된 김포도시기본계획으로 현재 21만명인 김포시는 향후 2020년에 59만명을 수용하는 자족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그동안 인구 부족 등으로 지연되어 오던 민간 및 공공개발사업의 시행으로 2010년까지 34만명, 2015년 56만명, 2020년 59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

또한, 인구증가에 따른 주거·상업·공업용지의 시가화용지는 현재 16.478㎢에서 19.093㎢로 확장되고 새로이 개발되는 신규 시가화예 정용지는 총 27.598㎢가 지정되어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개발방향은 자족도시의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재 종달새 마을 일원의 무분별한 소규모 공장지역을 정비하여 산업연구단지로 조성하고, 학운산업단지와 양촌지방산업단지를 연계하는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되며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남북경협단지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또한, 김포부도심의 기능 향상을 위한 뉴타운이 개발되고 북부생활 권의 중심이 되는 통진지역의 부도심기능 육성을 위하여 택지개발이 가능한 시가화예정용지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신도시와 연계한 주 변지역은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추가적으로 시가화 예정용지가 지정되었다.

도시기반시설의 핵심인 교통계획은 동서축 4개노선과 남북축 6개 노선 및 순환축 1개노선으로 계획하여 도시의 골격을 형성하도록 계획하였으며, 주요 계획으로는 남북4축 송포~인천간 도로, 동서1축의 고속화도로, 남북3축 제2외곽순환도로 및 동서3축의 R&D도로 등이 있으며, 김포공항에서 신도시까지 연결되는 도시철도가 계획되어 향후에는 현재의 국도48호선 단일 노선체계를 개선하여 사통팔달의 교통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녹지계획에 있어서는 향후 모든 공공 및 민간개발사업 시행시 부족한 도시내 공원의 확충과 실질적인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 원을 조성하여 인구 1인당 공원면적을 18㎡까지 확보하도록 제시 하였으며,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 및 미관의 유지를 위하여 경관유 형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환경의 보전과 관리 및 사회·문화, 경제·사업, 방재·안전계획 등 각 부문별로 개발지표를 설정하였으며,

이번 2020 김포 도시기본구상도 이번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의 승인에 따라 2008년부터 구체적인 지역별, 생활권별로 착실하게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여 각종 개발사업을 계획적으로 시행하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BEST 김포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