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분양권] 조치원 서북부 들꽃찬가 분양시작
13년만에 첫선을 보이는 조치원읍의 민간아파트 분양
7,000세대 조치원신도시와 근접해 투자가치 양호
세종시는 지난 15일「주택법」제15조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용지(조치원읍 봉산리 379번지 외 8필지)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하였다.
분양시기는 12월로 확정되었고 입주시기는 2024년 7월경으로 예정되었으며 건설사는 계룡건설과 주)대흥이 컨서시엄으로 아파트명을 "들꽃찬"로 사전심사에서 1위로 통과되었었다.
조치원 구시가지에서 신축아파트가 분양된건 조치원읍 신안1리 'e-편한세종(총 983채)' 이후 처음이다.
전체적인 개요를 살펴보면 대지면적 31,435㎡에 연면적 112,406㎡로 건폐율26.43에 용적률227.99이며 12개동에 지하2층 지상29층으로 조망권에 많은신경을 썻다고 생각이 된다.
전체 세대수는 660세대이며 세부적으로 59타입 191세대 84타입 389세대 85초과 80세대로 예정되어 있어 세종시의 평형을 그대로 가져와 중대형 평수가 유난히 부족한 세종시의 현실은 여기에서도 해결되지는 않았다.
현재 세종시의 아파트분양 조건은 상당히 상당히 까다로운 편으로 부동산규제 3박자(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모두 해당되나 이는 행복도시에 한정되있어 세종시 읍,면지역(조치원읍)지역은 해당사항이 없는 청정지역이라 할 수있다.
다만 이번에 봉산리 일대가 신도시예정지로 발표되면서 차후 상황에따라 신규규제가 탄력적으로 적용될 소지도 있으며 특히 금융권의 대출에 관해서는 세종시 읍,면지역도 조정대상지역으로 간주하고 있으니 집단대출이 어떻게될지 궁금하다.
앞에서 얘기했듯이 조치원읍에서 거의 십수년만에 신규분양을 하다보니 갈아타기 수요에서부터 행복도시의 청약통장까지 무더기로 들어올가라 예상을 해볼때 청약경쟁률은 가히 신기록을 달성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본다.
허나 12월 들꽃마을을 시작으로 조치원역앞의 교동아파트 재건축 신흥리 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이어지는 조치원읍의 분양릴레이는 계속될 것이며 그정점은 2027년 조치원신도시 7,000세대가 예정되있어 접근방식에 다소 유연성이 필요하다 할것이다.
이제는 행복도시가 아닌 조치원 분양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필자 또한 "들꽃마을"에 관한 정보는 물론이고 향후 조치원분양시장에 대한 정보도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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