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세종 뉴스및정보

세종시, 2025년 목표 도시관리계획 짠다

복돌이-박 창 훈 2020. 7. 18. 08:04

세종시, 2025년 목표 도시관리계획 짠다

 

세종시, 2025년 목표 도시관리계획 짠다

"우리 동네는 앞으로 5년 사이 어떻게 변할까." 세종시가 오는 2025년을 목표 시기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짠다. 이 계획은 시 전체 행정구역(총면적 465㎢) 중 신도시(73㎢)를 제외한 모든 읍·면지�

www.inews365.com

8월 3일까지 조치원 등 읍면사무소서 공람
용도지역·지구 지정 등 재산권 행사에 영향

 

세종시가 오는 2025년을 목표 시기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짠다. 사진은 세종시 구시가지 중심지인

조치원읍을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를 지난 3월 3일 열차가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 동네는 앞으로 5년 사이 어떻게 변할까."

세종시가 오는 2025년을 목표 시기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짠다. 이 계획은 시 전체 행정구역(총면적 465㎢) 중 신도시(73㎢)를 제외한 모든 읍·면지역(392㎢)에서 적용된다.

 

 

시는 최근 자체 홈페이지에 낸 공고를 통해 "2025 세종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이해 관계가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공람(供覽)'을 오는 8월 3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청 도시정책과(정부2청사로 10번지 SM타워 8층)나 10개 읍·면사무소에 가면 지도 등 관련 서류를 볼 수 있다.

시민들은 이번 공람을 통해 △용도 지역 및 지구 지정△지구단위계획 수립 △도시기반시설 설치 등 사유재산권 행사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계획안을 파악할 수 있다.

 

 

도시관리계획은 공람이 끝난 뒤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관련 부서 및 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확정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2021년 상반기 중에는 고시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가 도시관리계획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2016년 3월 처음 확정 고시된 '2020 세종 도시관리계획'에서는 전체 읍·면에서 주거지역 15만2천713㎡(4만6천277평)가 새로 지정됐다.

 

 

또 조치원읍에서는 자연녹지 4곳(9만5천22㎡)이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바뀌었다. 이 밖에 건축 규제가 까다로운 자연취락지구는 모두 7곳이 조정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도시계획담당(☎044-300-522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Copyright @ 충북일보 & inews365.com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