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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만으로 ‘야외 바비큐’, 세종합강캠핑장에 뜬다

복돌이-박 창 훈 2019. 11. 25. 09:17
식재료만으로 ‘야외 바비큐’, 세종합강캠핑장에 뜬다

사이트 6곳, 27일 오픈… 현장 예약, 최대 4시간 사용에 5000원 이하



세종합강캠핑장 바비큐장 전경.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세종시 합강캠핑장 ‘바비큐장’ 6곳이 27일 신규 오픈한다.

고가의 캠핑장비 없이 식재료만으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주목된다. 기존 캠핑장사이트에 몽골텐트와 야외 테이블, 화롯대 등을 설치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캠핑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희망자는 현장에서 사용 예약하면 되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아무 때나 최대 4시간이다. 이용료는 주중 4000원, 주말 5000원이고, 현장 결제 후 이용 가능하다.

배영선 치수방재과장은 “도심에서 가깝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세종합강캠핑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바비큐와 캠핑 체험을 동시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핑의 불편함은 화롯대 등 각종 장비를 모두 챙겨가는데 있었다.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고 식재료 등

주요 준비물만 챙겨가도 되는 명소가 생겼다. 바로 세종합강캠핑장에 6곳이 27일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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