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가대책]소상공인들의 무덤이 되버린 세종시의 지역경제
세종시 상가대책 밑바닥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택지개발지구의 특성상 지구가 개발되면서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었던 상가들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슬럼화를 겪으면서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경매가 진행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겪게 되는게 신도시 성숙과정의 필연적인 순서라 할 수 있다.
물론 세종시도 일정기간 동안은 슬럼화의 과정을 겪을거라는 등 전문가분들의 예견이 있엇지만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세종시의 상권은 빈상가가 즐비하고 금융권의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상가들이 속속 경매가 진행되면서 반토막이 났는데도 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등 심각한 실정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토지를 분양한 L.H와 엄청난 폭리를 취한 시행사의 분양가에 본인의 무덤이 될지도 모르고 덤벼들었던 분양주까지 세종시의 상가구조는 저 밑바닥부터 뒤틀려 있는데 여기에 활성화 대책이라고 내놓은게 지역화폐를 만들고 시청의 구내식당 금요일 휴무제 시행이라는 조족지혈로 대책을 세운다니 지나가는 소가 웃는다.
세종시의 상가가 높은 가격에 분양되는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l.h에 대한 적폐청산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고 공무원이 주축인 세종시가 초기에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게 하기 위해 통근버스를 운행하였는데 기반시설을 넘어 완성단계에 들어선 세종시가 아직도 관계공무원들을 통근버스를 동원해 출,퇴근 시키고 있는 현실이 세종시 상가의 슬럼화 원흉 1번이다.
또 하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기초체력도 갖춰지지 않은 세종시에 주택가격이 급등한다고 강남권과 똑같이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 조정대상지역까지 묶어놓으면서 정상적인 거래까지 싹을 잘라버리면서 부동산거래가 올스돕 되버린 세종시의 상가들이 더더욱 공실화를 부채질 하고 있는 실정이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제2의 행정수도를 지향하면서 개발의 박차를 올리고 있는 세종시가 지역경제가 마비되면서 상가들은 한집건너 공실이고 반값에 경매가 진행되는데도 도데체 임자를 만나지 못하는 등 엄청난 슬럼화를 걷고있는 실정인데 위정자들은 언발에 오줌누기 식으로 땜질 하려고 하는 등 한치앞을 보지 못하고 있다,
먼저 아직까지 엄청난 세금으로 서울,수도권까지 출퇴근 시키는 공무원들의 통근버스부터 중단을 하여야한다.
어렵지만 세종시에서 자리잡고 살라고 특별분양까지 해준 아파트는 진즉에 팔아먹고 아직까지 통근버스타고 출퇴근하는 정부청사 공무원들로 인해 지역상권은 미동조차 하지 않는데 하루빨리 통근버스부터 중단시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게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투기지역의 해제가 해법이다.
지난 2017년 8.2대책 발표때 세종시는 강남권과 동일한 고강도 대상지역으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고강도 대책으로 숨통을 끊어놓아 기초체력이 약한 세종시는 그야말로 거래가 끊기면서 향후 세종시가 미완성으로 그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부동산시장은 살아있는 생명체고 종합예술이라 했는데 오르면 묶어주고 내리면 풀어주는 등 탄력적으로 시장에 접근을 하여야 하는데 숨통을 조여놓은 시장이 사망 일보직전인데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데 부디 눈높이를 제대로 보고 세종시를 진단해주기 바랄 뿐이다.
공무원이 주축인 세종시가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식당가를 시작으로 지역경제가 곤두박질 치더니 8.2대책으로 아파트 거래를 올스톱 시키면서 다수의 중개업소들이 문을 닫으면서 위축된 세종시 상가시장의 슬럼화를 부채질 하면서 결국은 할렘가를 만들게 될 것이다.
혹자는 필자의 얘기가 다소 과장된 것 아니냐 하겠지만 엄청난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는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하루가 다르게 문을 닫는 현실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뿌리부터 흔들리는 세종시 상가가 경매가 반토막이 나는데도 주인을 만나지 못하는 무서운 현실을 똑바로 들여다보고 상가용지 분양에서 일조원(2016년도 전국) 가까이 폭리를 취한 L.H의 책임소재도 분명히 가려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시급한게 정부청사 공무원의 출퇴근용 통근버스를 하루빨리 중단시키고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투기지역을 해제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찾아내 무너져가는 세종시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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