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읍.면지역 3곳 도시재생뉴딜사업 시행
조치원 상리.부강 구도심.전의면 읍내리 등 3곳 선정
세종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모에 조치원읍 상리(중앙 평가대상)에 이어 부강면 구도심. 전의면 읍내리 등 두 곳을 추가 제안했다.
이번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직접 선정하는 중앙평가 30곳(지자체 제안 15곳, 공기업 제안 15곳), 광역단체장이 선정하는 광역평가 70곳 등 총 100곳에서 진행된다.
세종시는 ‘조치원역 일원 중심시가지형 사업(‘17년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선정)’과 연계된 청춘조치원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조치원 상리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전력과 공동 사업을 계획했다.
공동사업은 가로주택정비사업, 복합형 모듈러주택사업(순환이주용 임대주택) 및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임대주택 공급) 등 공기업 제안사업과, 터 새로이 사업자 양성 및 유휴부지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등 주민제안 사업으로 구성됐다.
쉽게 설명하자면 상리 사업지구의 주민들을 주변에 임대주택을 건설해 이주시키고 해당지역에 아파트를 건설하여 입주시키는 순환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라 할 수 있다.
세종시는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광역평가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동환 청춘조치원과장은 “‘우리시는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통해 재정 400억(국비·시비 각 200억)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번 연기,보통리 헬기장 폐쇄에 이어 조치원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조치원지역이 활기를 찾기 시작하였으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결정판이 조만간 세상에 모습을 나타낼거라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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