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토지]북세종 비행장 폐쇄로 고도제한 해제
행복도시와 조치원간의 숙원사업인 헬기장 장벽을 허물다.
세종시와 국방부간 기나긴 줄다리기 끝에 조치원비행장과 연기비행장(폐쇄)이 축소하여 통합을 한다.
지난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국방부가 제안한 “세종 행복도시 군사시설 이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해당 사업은 국방부가 소유한 조치원비행장(연서면 월하리)과 인근의 연기비행장(연기면 연기,보통리)을 조치원 비행장으로 통합하고 연기비행장은 2021년까지 폐쇄키로 하였다.
통합되는 조치원 비행장도 군사상 기지 종류가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바뀌는데 현재는 헬기를 포함하여 소형정찰기와 화물수송용 항공기가 이착륙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헬기만 뜨고 내리게 함으로써 활주로 반경을 대폭 축소시키고 그 위치도 현재 월하4리 마을회관에서 60~70m에서 500m 이상으로 멀리해 주민의 소음걱정을 덜게 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부분은 폐쇄되는 연기비행장 부지와 축소되는 조치원비행장 잉여부분의 개발에 눈을 돌려야 하며 고도제한이 풀리는 연서면 월하리, 연기면 보통 연기리 일대의 부동산 가치의 재평가라고 생각된다.
이번에 폐쇄되는 연기비행장은 47년 전 조성된 군 헬기전용 작전기지로 지난 40여년간 소음에 시달리며 비행안전을 위한 고도제한으로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됬었다.
연기비행장이 폐쇄되면서 고도제한이 풀리게되면서 해당지역의 부동산 가치(고도제한 해제로 인한 땅값 상승액만 4천737억원 추정)가 다시한번 재평가를 받게되 주민들의 기대감이 충만해 있으며 세종시도 폐쇄되는 연기비행장 부지를 신도시 배후의 고급 주거단지 등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는 또 정비사업으로 국방부에서 양여받는 조치원비행장 부지(37만8천876㎡) 중 일부에 물류유통단지를 유치하고 공원,도로, 녹지,주차장 등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정비사업 대상지인 조치원비행장 인근 월하 4리 일대를 3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키로 하고,지난 26일부터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시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설계, 내년 3월부터 연말까지 토지보상을 한 뒤 2019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동안 세종시 개발지역인 행복도시와 세종시 구도심인 조치원 사이에 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하였던 조치원비행장과 연기비행장이 폐쇄와 축소를 함으로서 신도심과 구도심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연결 기본도로인 국도 1호선(총연장 4.9㎞)을 2022년까지 현재의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8차로 확장하여 BRT(간성급행버스)를 운행하기로 하여 도농간의 거리를 단축시켰다.
이번에 북세종 주민들의 40년 숙원사업인 비행장이 해결되므로 인해 북세종의 개발이 탄력을 받을거라 여겨지며 아직 결정이 나지않은 세종시 국가산업단지가 연서 또는 연동면으로 지정될 경우 세종시의 개발속도는 탄력을 받을 것이며 세종시의 숙원사업인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거라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보며 필자가 항상 강조하듯이 세종시의 읍,면지역은 전체가 사업부지라 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개발의 압력을 받을거라 생각된다.
통일시대의 세종시가 혹자는 계륵이 되지 않느냐 하고 우려를 하는데 21세기 지방분권화 시대에 행정수도로 발돋움하는 세종시는 대한민국 중심에 자리잡고 서울이 통일시대의 경제중심 도시라면 세종시는 통일시대의 광역 행정수도로서 대전을 비롯하여 공주 천안 청주를 아우르는 또 다른 300만 광역수도로 자리매김을 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세종국가 산업단지,연기비행장 폐쇄등 급변하는 세종시의 부동산시장에 대한 궁금증 전화주시면 성심껏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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