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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재생 예정지로 조치원역 일원 등 5곳 선정

복돌이-박 창 훈 2017. 10. 26. 21:43

세종시 도시재생 예정지로 조치원역 일원 등 5곳 선정



세종시가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예정지역으로 조치원역 일원 등 5곳을 선정해 공모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조치원역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중앙공모사업 중심시가지형(5년간 150억 지원)에, 금남면 용포리 등 4곳은 지자체가 선정하는 광역공모사업(4년간 100억 지원)에 각각 지원했다.

조치원역 일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청춘조치원사업'으로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기반이 갖춰져 있어 신속한 사업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는게 시의 설명이다.



또 4개 읍면지역(금남 용포, 조치원 상리, 전의 읍내, 부강리)은 노후주택정비, 공공임대주택 및 생활편의시설 공급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일반근린형이나 주거지지원형 사업에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청춘조치원 사업을 완성하고, 읍면지역의 노후주택정비 등을 통해 신도시와 읍면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중앙공모사업 15곳, 광역공모사업 45곳을 비롯해 총 70곳이 선정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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