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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세종과 대전 주택시장 '반전'

복돌이-박 창 훈 2017. 3. 2. 10:16

새해 들어 세종과 대전 주택시장 '반전'


세종 매매가 16개월만에 상승→하락세
대전은 1,2월 전월세가 상승률 전국 최고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세종시에 대한 주택시장 규제를 강화한 뒤 규제가 덜한 인근 대전지역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2017년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1월 9일 대비 2월 13일 기준 세종시 매매가격 상승률은 0%였다. 전국 평균은 0.01% 올랐다.

세종시 상승률은 지난해 11월과 12월이 각각 0.13%, 올해 1월 0.08% 등 계속 낮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세종시는 올해 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작년보다 크게 늘면서 2015년 10월 이후 16개월만에 처음으로 매매가가 상승세에서 보합세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0.08%가 내렸던 대전은 △작년 11월과 12월 각각 0.09% △올해 1월 0.12% △2월 0.06%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월세통합가격도 세종은 1월 0.03%에 이어 2월에는 0.08% 내려,17개 시·도 중 하락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대전은 1월 0.13%, 2월 0.12% 등 2개월 연속으로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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