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5생활권~청주 연결도로 2개 구간, 추석 전인 9월 12일 개통

세종 5생활권~청주 연결도로 2개 구간, 추석 전인 9월 12일 개통

세종 1.7㎞,청주 3.2㎞ 등 4.9㎞…연말엔 13.3㎞ 전 구간 통행 가능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와 청주 석곡사거리 사이에 신설·확장되는 광역도로 중 2개 구간(총연장 4.9㎞)이 올해 추석 연휴(9월 14~18일) 전인 9월 12일 개통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향객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구간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세종시 연동면 응암리 산수교차로~부강면 갈산리 갈산2교차로(연장 1.7㎞) 및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 연정교차로~흥덕구 신전동 구암교차로(연장 3.2㎞)다.

세종 신도시 5생활권~청주시 석곡사거리 연결도로(총연장 13.3㎞) 중 갈산2교차로~연정교차로 구간(연장 5.5㎞)는 작년 12월 30일 가장 먼저 개통됐다. 나머지 2개 구간 2.9㎞(세종 5생활권~산수교차로 1.6㎞, 청주 구암교차로~석곡사거리 1.3㎞)는 올해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고성진 행복도시건설청 광역도로과장은 "세종 신도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최단 노선인 이 도로가 개통되면 차량 통행시간이 종전보다 20분 가량 단축되면서 두 지역 간의 교류가 늘어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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