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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협회 창립30주년 기념식 이모저모

복돌이-박 창 훈 2016. 4. 23. 09:26

위기를 기회로 우리는 하나다.


4월 22일 협회 창립30주년 기념식 및 황기현 신임회 취임식을 참석해 달라길래

경기도 안좋고 여러모로 우리 중개업계가 바람앞에 등불인데

협회장 취임식을 이렇듯 거창하게 63빌딩까지 임대해서 꼭 해야만 하는가 하는

좋지않은 선입관으로 말단이지만 협회에 회직을 맏고있기에 참석하겠다고

바쁜와중에 하루를 비워서 세종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서울로 상경하였고

전국 9만여 개업공인중개사를 대변하는 회직자들만 일천여명이 운집하여 다시한번 뜨악~

언젠가서부터 느끼는 거지만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예능감각들이 참좋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회원들로 구성된 통키타 합창단과 성악대의 열창은 전문가를 능가할 정도로 분위기를 잡아주고

황기현 신임회장의 출정식 장소가 여의도여서 그런지 여야를 비롯한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분들중

비중있는 중진들이 참석해 주셔서 분위기가 업되었고 이분들의 축사를 들으면서

현 국회의원들이 도데체가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알고는 있는것인가 하는 의문이 많았는데

한분 한분 이야기를 들어보니 경제가 어렵다는걸 알고있고 중개업계의 고통이 무었인지도

정확하게 꽤뚤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렇다면 말로만이 아닌 현실적인 정치를 해주면 얼마나 좋을꼬...


분위기가 익어가면서 조금은 찝찝했던 생각이 옹졸했구나 하면서

작금의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상황이 녹녹치않고 여기저기서 밥그릇을 뺏겠다고 으르렁 거리는데

뚝심과 끈기가 있어보이는 제11대 황기현 신임회장과 9만여 전국의 개업공인중개사가 똘똘뭉쳐

이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여 위기의 중개업계를 반석위에 올려놓기를 기원해본다.

또한 나의권리는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으로 개업공인중개사 한분한분 모두가

앞장서서 똘똘 뭉침으로 전국 최고의 직능단체인 공인중개사협회의 위상을 세워야 할 것이다.


글쓴이 송우(柗優) 박 창 훈

세종시 도담동 땅가게 공인중개사사무소

이상 인터넷 필명 복돌이의 공인중개사 창립30주년행사장 이모저모 취재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