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부동산 정보

분양시장 ‘바로미터’ 강남권 4천가구 공급

복돌이-박 창 훈 2016. 1. 6. 08:42

분양시장 ‘바로미터’ 강남권 4천가구 공급



▶ 작년보다 36.7% 증가
▶ 신반포자이, 새해 첫분양
▶ 개포 저층단지 3월 분양시작

             

2016년에도 분양시장이 주택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재고아파트와 달리 분양아파트는 중도금 및 잔금 대출 즉 집단대출에 대한 규제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분양시장에선 ‘바로미터’라고 할수 있는 서울 강남권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6년 서울 강남권(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11개단지 3,993가구로 조사됐다. 2015년 분양실적 10개단지, 2,919가구보다 36.7% 늘었다.  


 

 


 월별로 올해 강남권 분양단지를 소개한다.


1월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를 1월 분양한다. 올해 강남권 첫분양이다. 총 607가구 중 59~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3월


삼성물산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3월에 분양한다. 1,957가구중 49~126㎡ 3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개포지구 5개 저층 단지 중 첫 분양분이다.


GS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3 자이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동작대로 건너편 방배동 일대 재건축 단지중 가장 먼저 일반분양한다. 352가구중 59~128㎡ 9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4월


대림산업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 뷰를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총 595가구중 59~84㎡ 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강동구 명일동 명일삼익을 재건축하는 래미안을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총 1,900가구 중 49~103㎡ 2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월


현대건설은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35가구중 49~147㎡ 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건설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처음으로 붙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을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850 가구중 59~116㎡ 3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8월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 18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을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475가구중 59~84㎡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0월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 컨소시엄은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4,790가구 중 59~127㎡ 2,0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송파구 거여동 거여 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1,199가구중 3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2월


현대산업개발은 송파구 풍납동 풍납우성을 재건축하는 아이파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597가구 중 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