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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입주민 편해진다"…문화·편의시설 잇단 개장

복돌이-박 창 훈 2015. 9. 13. 23:12

"세종시 입주민 편해진다"…문화·편의시설 잇단 개장

 

신도시서 영화관·찜질방·주유소 11~12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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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올해 말까지 각종 문화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잇따라 문을 연다.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종시 종촌동(1-3생활권)에 신축 중인 대형상가에 오는 11월 말까지 7개관에 1174석을 갖춘 CGV 영화관이 입점한다. 이 영화관은 세종시 신도시 내 첫 영화관이다.

영화관은 세종시가 지난해 말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시급하게 갖춰야 할 문화시설 중 하나로 꼽은 시설이다. 이 상가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하나로마트도 둥지를 튼다. 바로 옆 상가에는 오는 12월까지 신도시 첫 찜질방이 들어선다.

"생활편의에 많은 도움 될 것"

다정동(1-2생활권) 국도 1호선 변에는 오는 12월까지 신도시 3번째 주유소가 문을 연다. 현재 신도시에는 어진동(1-5생활권)과 한솔동(2-3생활권) 등 2곳에서 주유소가 영업 중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들 시설이 문을 열면 정부세종청사 소속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생활편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개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 이남인 대평동(3-1생활권)에 신축을 추진 중인 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는 내년 8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건축허가를 받기 위한 등의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예정보다 조금 늦은 오는 10~11월께 착공식을 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