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주 마켓워치] 휴가철에도 사들이는 단지가 있다
분양물량 급증과 지난 6월 미분양 증가가 뉴스에 많이 오르내렸다. 하지만 부동산 가치투자자라면 이면(裏面)을 들여다보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
분명 8월 둘째 주 주택시장은 보합세다. 지난달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로 대기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숨고르기 장세가 대세다.
하지만 모든 지역, 단지가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이 주택담보대출 규제에다 여름 휴가철이라고 손놓고 있지 않다. 투자가치가 낮은 매물을 팔고 미래가치가 높은 매물을 사들이는 사람도 있다.
휴가철이 끝나는 8월 중순 이후부터는 전세입자나 대기 매수자 모두 움직일 것이다. 새벽 에 찬 공기가 갈수록 짙어질 때 말이다. 전세물건은 더욱 귀해질 것이고 매매가는 하방경직성이 굳건해질 것이다.
따라서 이미 상반기에 한두 차례 오른 매도가에서 내려가길 바라며 계속 매수를 대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결국 높아진 매매가에 매수자는 결국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당연해 할 것이다. 그래서 살 사람(주택 구매력이 있는 유효수요자)은 사야 하는 것이다.
8월 셋째 주부터 조금씩 거래가 살아나 매매가는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다. 또 전세도 9월말 추석 전후로 품귀현상이 심해질 것이다.
부동산 즐겨찾기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5년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8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2%, 신도시, 경기, 5대 광역시는 0.01%를 기록했다.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0.03%, 신도시는 각각 0.02%, 경기와 5대 광역시는 각각 0.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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