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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1월, 저렴한 LH 단지내상가 전국 ‘봇물’

복돌이-박 창 훈 2010. 11. 15. 21:34

11월, 저렴한 LH 단지내상가 전국 ‘봇물’

 

17~25일 116호 공급… 1억원 이하 ‘눈길’

 

 
이달 전국에서 저렴한 분양가의 LH 단지내 상가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에 평소 안정적인 투자처를 물색하던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25개 단지의 116호의 LH 점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신규물량은 안산신길 B-2BL(공공분양, 396가구) 4호를 포함한 9개단지서 57호다. 할인분양과 대금납부조건을 완화한 오산세교 A2BL 포함 16개 단지 59호는 재분양물량.

신규물량 중 수도권에는 파주A28BL(공분, 1062가구)가 총 10호 중 4호를 공급한다. 내정가격은 1억1600만~1억2200만원 선이다. 재분양분에서는 오산세교 3BL(공분, 1060가구) 101호 상가가 4억320만원에서 약 15% 할인된 가격인 3억4280만원선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같은 지역 A-2BL(국민임대 ,1262가구) 103호도 이전 내정가격(3억2270만원)에서 15%선 할인된 2억7430만원으로 분양가가 정해졌다.

분양가가 1억원대 이하 공급물량도 이달 분양분에 많이 포진했다. 그중 비수도권 신규물량인 창원 BBL 2층은 58~60m² 규모의 점포 내정가격은 6900만~9200만원선이며 창원봉림 A-1BL 2층 상가(47~58m²) 점포 내정가격은 5500~8300만원선이다. 배후수요가 1349가구인 군산미장의 분산상가 101호와 103호의 내정가격도 6400만~9600만원선이다.

전문가들은 LH 단지내상가가 100가구 당 상가 1호 구성이라는 희소성이 이점이지만 최소 상권 형성이 적은 점포수인 경우 상가 활성이 어려울 수도 있어 현장 분석이 중요하며 임대가를 높게 평가해 고낙찰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단지내상가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돼 있지만 단지 수요가 주 소비층인 경우 기대 이상의 월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입지도 많다”며 “비교 대상지에 대한 사전 임대가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주택신문 이명철 기자 lmc@housingnews.co.kr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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