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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투자 집중탐구-2025인천도시기본계획 해부

복돌이-박 창 훈 2010. 9. 23. 22:20

인천투자 집중탐구-2025인천도시기본계획 해부

 

추석명절을 전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값 상승폭이 심상치 않습니다.

매매가의 하락폭 또한 감소하면서 8.29 부동산대책과 그 후속조치가 서서히 주택시장에 영향을 발휘하지 않나하고 조심스럽게 부동산시장의 회복기를 기대해 봅니다.

 

올 연말이나 내년초 정도면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켤거라보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인천의 개발사업이 다시한번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며 인천호의 선장이 바뀌면서 인천개발의 중심축이 경제자유구역에서 기존 도심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을 한다면...

 

인천 구도심의 개발계획을 하나 하나 면밀히 파헤치고 분석하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투자포인트를 찾아내서 앞으로 부동산시장의 회복을 전제하에 인천투자에 성공률 100%의 이기는 투자가 되어야겠지요.

 

우리나라가 개발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수출역군의 선봉으로 최대의공을 세우고도 수출전진기지가 인천항에서 부산항으로 바뀌게되고 주도권을 빼앗긴 인천은 공해도시라는 오명과함께 쇠퇴의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허나 세계경제가 태평양시대에서 동북아시대로 변천하면서 중국시장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우리나라 또한 동북아시대에 발맞추어 경제동맥이 경부축에서 서해안 축으로 이동하게 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경제에 서해안 시대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서해안시대의 가장 중심인 인천은 2001년 인천공항을 개항하였고 2002년 월드컵을 끝내고 이듬해인 2003년 경제자유구역 빅3가 인천에 탄생을 하면서 서서히 인천이 수도권 투자자들의 관심대상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인천은 수도권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서게되고 세계 10대도시인천을 슬로건으로 개발의 박차를 가하게되는데 아쉽게도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맏게되었고  인천 또한 모든부분이 주춤거리기 시작하면서 올해는 인천호의 선장까지 바뀌게되면서 인천프로젝트 전체가 구조조정을 맞게됩니다.

 

서두가 길었나요? 어찌됐건 인천의 시장이 바뀌면서 경제자유구역 보다는 구도심 활성화에 역점을 둔다고 생각할때 구도심개발의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부동산투자의 바이블이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있다면 인천의 모든정보는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있습니다.

 

 

인천시는 2010년 5월 2025인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 하였으며 주내용을 파헤쳐보면 도시의 공간구조를 기존 중·동구와 부평·계양, 송도·연수를 중심으로 하는 3도심에서 시청이 있는 구월동만을 1도심으로 하고 내항과 송도, 영종, 청라, 검단, 부평 등을 6부도심으로 정해 중심지 체계가 새롭게 변경됐습니다. 

 

또한 인천시 도시균형발전사업의 기본구도가 ‘1거점 2축’에서 ‘4거점 4축’으로 변경됐습니다.

 

 

 

‘4거점 4축’은 인천내항, 주안·구월, 부평, 가정오거리 등 4개의 재생거점과 경인전철,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예정), 경인고속도로 등 4개의 재생축을 일컫는 것으로, 이지역들을 중심으로 한 연계개발로 지역발전 격차를 해소하려는 시의 의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는 우선 인천내항을 내항 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친수공간을 만들고 이곳을 해양과 역사, 문화, 관광지역으로 차별화 한다는 전략입니다.

 

또 부평거점(부평역앞~대우자동차)은 부평풍물축제와 첨단제조 등의 부평 역세권 개발과 2025년까지 굴포천 재정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주안역에서 구월2지역을 잇는 주안·구월거점은 최근 문광부에서 문화산업진흥지구로 뽑힌 미디어축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영화관 등의 미디어, 디자인 분야의 시설을 짓고, 가정거점(가정오거리~공촌·연희동) 일대는 아시안게임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아시안거리 등 스포츠 분야를 활성화 할 예정입니다.(우여곡절 끝에 제지정이 되었슴)

 

이와같이 인천도시균형발전의 기본구도와 공간구조를 바탕으로 인천을 세부적으로 분석해봐야 될 것입니다. 

도시공간구조는 '3도심 5부도심'에서 '1도심 6부도심 10지역중심'으로 개편했으며 2025 계획안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그대로 유지하되, 도시재생축을 구체화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피보면 루원시티와 가좌 IC 주변 도시재생사업, 주안2·4동 뉴타운사업,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 소래·논현 택지개발사업 등이 반영되었으며 강화도의 길상을 '지역중심'으로 정한 것은 향후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에 대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시는 인천지하철공사와 함께 역세권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토지이용계획에 부평구청·주안·작전역·심곡동·연수역 역세권 개발사업이 반영된 점을 보면 '구상'이 '계획'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항만 재개발사업'과 '공장재배치 정비사업'이 토지이용계획에 반영되었고 시가화예정용지 변경 구상에선 영종지구 개발 활성화, 경인 아라뱃길 주변지 개발, 강화도 남북협력기지 조성, 섬 관광자원화 추진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구도심개발의 최대이슈이며 회원님들의 최대관심사인 도시재정비사업 즉 재개발/재건축사업또한 대규모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거라 예상됩니다.이 부분은 진행상황이 조합설립이 이루어진곳 이상으로 검토를 해보시는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 BRT 정류소 조감도.
 

이와같이 2025인천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천을 양파껍질 벗기듯이 하나 하나 시간나는데로 천천히 파헤치도록 하겠습니다.

 

구도심 최대쟁점 사업인 도시재생사업과 재개발사업.도시개발사업과 택지개발사업.지하철1,2호선구간과 서울지하철7호선(BRT노선,공항철도포함)의 만남.경인운하 개발사업과 주변의개발(운하신도시 등).시가화예정용지의 변경으로 인한 용도지역 변경구역 등 (예:주거지역 →상업지역.공업지역→주거지역등 )찾아야 할 보물들이 많습니다. 

 

현재의 인천개발은 인천전부를 파헤치는 그야말로 상전벽해 입니다.

또한 동시다발적인 개발로인해 수도권 어느곳보다 아파트가 남아돌고 있으며 주택보급율 또한 118%로 수도권 최고입니다.

이렇듯 공급이 넘쳐나는 아파트시장에서 "이기는 투자" "흙속의 진주"를 가려내려면 무었보다 옥석을 가리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추석명절이 지나면서 전세시장에 과부하가 걸리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찌됐건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고 세상살이 세옹지마라 했습니다.지금과 같이 공급이 넘쳐날때 부동산시장에 한계가 왔다고 근시안으로 보지마시고 보다 더 멀리보는 지혜를 키우도록 하세요.

 

글을 주업으로쓰는 칼럼이스트가 아니다보니 글이 다소간 두서가 없습니다.

이해해 주실거라 믿고 우리 동북아의허브-인천 회원님들의 인천성투를 빌면서 아래의 자료는 "2025 도시기본계획" 요약집입니다.

츨력하시어 좋은자료로 활용토록 하시고 앞으로 인천탐구에 울님들의 많은관심 부탁드리고 혹연 틀린내용이 발견되시면 그때그때 지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저도 공부하면서 함께해야 하니까요..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동북아의허브-인천 카페지기 복 돌 이 드립니다.

 

 

첨부파일 2025년_인천도시기본계획_확정_주요내용.hwp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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