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원생활!]전원주택 '토지 마련' 어떻게 할까?
김경래 OK시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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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땅이지만 주인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농지로 써야 할 것, 나무를 심어야 하는 땅, 공장을 짓는 땅 등 거기에 맞는 행위를 해야 한다.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이 있고 그렇지 않은 땅도 있다. 그래서 땅을 구입할 때는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가를 정한 후 목적한 대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확인이 우선이다.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은 지목이 대지라야 한다. 대지가 아니라면 일정한 인허가 절차를 거쳐 대지로 만들 수 있는 땅인가를 알아보아야 한다. 쉽게 대지로 만들 수 있는 땅 좀 더 까다로운 땅, 전혀 불가능한 땅 등 난이도도 복잡하다. 여기에 대한 설명은 다음으로 미루고 땅 구입의 일반적인 고려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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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부지를 마련하는 방법에는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해 놓은 땅이나 이미 대지로 되어 있는 땅을 구입하는 방법이 있고 농지나 임야를 구입해 개발허가를 받아 전원주택을 짓는 방법이 있다.
대지나 전원주택단지와 같이 집을 지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 놓은 땅은 번거롭지 않아 좋지만 가격이 그만큼 비싸다. 반면 농지나 임야처럼 절차를 거쳐 대지를 만든 후 집을 지어야 한다면 땅값 자체는 싸지만 구입 후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토지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현장답사가 필수적다. 현장을 찾아 환경오염시설을 확인해야 한다. 서류상으로 확인을 하였다 하더라도 현장답사는 필수다. 서류와 현장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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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지하수를 얻을 수 있는 곳인지 그렇지 않다면 동네 우물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 후 땅을 구입해야 한다. 만약 물을 얻을 수 없다면 집을 짓고 난 후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
물이 중요한 만큼 전기에 대한 고려사항도 필수다. 기존마을과 많이 떨어져 있는 오지의 땅을 살 때는 전기를 끌어오는데 문제가 없는 지에 대해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 200m 이내의 거리는 간단한 설치비만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200m를 넘으면 1m당 가설비가 추가된다. 거리가 멀면 멀수록 많은 비용이 든다. 자칫 잘못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
민원사항에 대한 고려사항도 필수다. 개발 하는 과정에서 주변 민원이 없을까에 대한 고민도 해보아야 한다.
토목공사비에 문제가 없는지도 알아보아야 한다. 경관만 보고 땅을 사게 되면 경사가 급한 땅을 사게 된다. 또 움푹 꺼진 땅을 살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집을 지을 때 토목공사를 많이 해야 하고 그만큼 경비를 많이 들이는 수밖에 없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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