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광명역 철도사업 박차

인천-광명역 철도사업 박차

 

박상은 의원 "신안산선 노선 확정따라 논의 본격화"

인천과 고속철도 광명역을 잇는 철도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상은(중·동·옹진)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4일 "지난 2일 신안산선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월곶과 KTX광명역을 잇는 철도건설 논의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월곶과 KTX광명역이 연결될 경우 KTX광명역 활성화와 인천시민들의 고속철도 이용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007년 12월 월곶과 KTX광명역을 잇는 철도공사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으나 '사업의 시급성이 미흡하고 인근의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노선이 확정된 뒤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일 신안산선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월곶~KTX광명역 철도건설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월곶~KTX광명역 연결철도는 신안산선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월곶에서 시흥시청구간만 신설하면 된다.

월곶~KTX광명역 연결철도는 저조한 이용실태를 보이고 있는 KTX광명역이 활성화와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의원은 "월곶~KTX광명역 연결철도가 완성되면 인천시민들의 경우 지하철-서울역을 통해 고속철도를 이용할 때보다 훨씬 시간을 절약(부산기준 48분 절약)할 수 있게 된다"며 "수인선과 신안산선 1단계 완공시점에 맞춰 연결철도가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광준기자 (블로그)june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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