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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남 토지경매시장서 `인기짱`은 어디?

복돌이-박 창 훈 2009. 9. 3. 22:07

전남 토지경매시장서 `인기짱`은 어디?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새천년대교'의 착공을 앞둔 신안 지역의 토지가 경매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8월 경매동향에 따르면 전남지역 토지 경매시장은 감정가 대비 매각가율이 83.2%로 전국 토지 매각가율 75.6%보다 7.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매각건수 700건 가운데 31.6%인 221건이 감정가 대비 100% 이상 받은 것이 매각가율을 높이는 요인이 됐다.

특히 신안군이 전남지역 토지 경쟁률 1, 2위와 매각가율 1, 2위를 차지했다.

25명이 응찰해 경쟁률 1위를 차지한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논은 감정가 대비 730%로 낙찰돼 매각가율 1위도 차지했다.

또 신안군 임자면 삼두리 임야는 감정가 대비 매각가율 540%로 매각가율 부문 2위를 기록했고 신안군 비금면 신원리 대지는 17명이 응찰해 경쟁률 2위에 올랐다.

이처럼 신안군 토지의 매각가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가 내년 7월 착공돼 여기저기 흩어진 섬들을 하나로 잇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섬과 해수욕장 등 관광지가 몰려 있는 신안군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전남지역 8월 아파트 경매진행 건수는 광양시 광양읍 모 아파트가 통째로 경매시장에 나온 데 따라 모두 1천143건에 달해 전달의 351건보다 225.6%나 늘어났고 광주지역은 138건으로 전달의 156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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