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좋은글,좋은정보

[스크랩] [경인지역으로 여름사냥 떠나자·1]테마파크

복돌이-박 창 훈 2009. 8. 2. 10:07

[경인지역으로 여름사냥 떠나자·1]테마파크

 

물 만난 테마파크서 짧고 굵은 1일 바캉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자. 경인일보는 '휴 플러스'에서 경기·인천지역의 테마파크를 비롯, 계곡, 바다, 레포츠 및 이색문화체험 현장, 휴양림 등 휴가철 즐길만한 장소를 5회에 걸쳐 집중 소개한다.

 

 ┃편집자주

   


"아이들 데리고 어디로 가지요?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맘에 드는 장소를 확신할 수도 없고…."

1주일의 휴가를 얻은 박근우(38·성남시 분당구)씨는 테마공원에 가고 싶다는 아들(6)의 안달에 4박5일의 휴가일정을

급작스레 수정했다. 그러나 '에버랜드' 정도를 제외하고는 정보가 없었던 터라 막상 어느 곳으로 가야할지 고민에 빠졌다.

모처럼 여자친구와 함께 경포대를 가려던 최승준(29·수원시 영통구)씨도 박씨와 같은 고민거리가 생겼다.

강원도는 시원하고 탁트인 바다가 있긴 하지만 휴가철 바가지 요금과 숙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기 때문이다.

최씨는 "휴가 계획을 바꿔 용인 캐리비안베이로 가려 했지만 정보도 부족하고 수많은 인파에 복잡할 것 같기도 하고

어디로 가야하느냐"고 물었다. 겨울휴가가 없는 한국에서 하계휴가란 그저 분주하다.

짧은 휴가기간 수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다 보니, 장소를 선정하는 것도 쉽지 않다.

게다가 연령대별로 호불호도 엇갈린다. 먹거리와 이벤트도 고려대상이다. 아직까지 마땅한 휴가계획을 잡지 못했다면,

바쁜 일상을 떠나 가족, 연인과 함께 단 하루 코스로 휴가 기분을 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곳으로 가 보자.

도내 테마파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설 보강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휴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