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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이 최적의 금융중심지"

복돌이-박 창 훈 2009. 1. 8. 10:30

"인천이 최적의 금융중심지"

금융위, 이달 중순 확정

 

지식경제부가 인천의 금융중심지 선정에 대해 간접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지경부 이재훈 제 2차관은 7일 인천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금융위원회를 찾아 인천이 금융중심지로서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인천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

이차관은 인천이 가진 강점으로 ▲금융중심지의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입지와 그에 따른 실물경제와의 높은 연계성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국제학교·병원 등의 외국인 정주환경 ▲이미 금융거점으로 설정된 청라지구와의 시너지효과 등을 들었다.

이차관은 "송도국제도시에는 지난 2003년부터 이미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입주한데다 올해부터는 그 추세가 더 빨라질 것"이라며 "실물경제와 금융이 상승효과를 낼 좋은 기반이 갖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0월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금융중심지가 곧장 연결되는 점도 최대장점"이라고도 덧붙였다

금융중심지 선정은 이르면 이 달 중순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구성된 금융위원회 내 평가단이 인천을 비롯한 서울, 부산, 경기도 고양, 제주 5개 지자체가 낸 지정 신청서 평가를 대부분 마친 상태다.

인천은 지난해 말 평가단의 사업계획서 보완지시를 모두 마치고 지난 6일 관련서류를 평가단에 제출했다.

인천이 금융중심지 지정을 받으려는 곳은 송도국제도시 내 111만3천㎡ 구역이다.

지난 2002년부터 국제업무단지 개발이 진행돼온 곳으로 현재 68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와 컨벤션센터 호텔, 포스코건설 사옥, 40만㎡ 넓이의 중앙공원 등이 지어지고 있다.

2013년 준공예정인 151층 인천타워도 이 구역에 포함된다.

금융중심지는 정부가 특정 구역을 지정해 국제금융산업을 육성하려는 계획으로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각종 규제완화와 조세감면, 외국인 생활환경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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