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말까지 경기지역에 10곳의 택지지구가 추가 개발된다. 1일 도에 따르면 추가 개발되는 택지지구는
▶고양 풍동2지구
▶파주 운정3지구
▶안성 옥산 뉴타운지구
▶고양 향동지구
▶고양 지축지구
▶화성 장안지구
▶화성비봉지구
▶화성 동탄2지구
▶남양주 지금지구
▶성남.하남 일부 지역이 포함된 송파 거여지구 등이다.
이 지구들의 전체 개발면적은 47㎢이며 모두 23만8천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64만9천800여명의 주민이 입주하게 된다. 각 지구들은 2011년 말부터 2013년 말 사이 준공된다. 추가 개발되는 지구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아직까지 개발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곳들이다. 이들 택지지구가 모두 완공될 경우 1981년 이후 조성된 경기도 택지개발지구는 184곳, 전체 면적 295㎢로 늘어난다. 시.군별 택지개발지구는 수원이 21곳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용인 18곳, 평택 17곳, 고양 15곳, 화성 13곳, 남양주 11곳 등이다.
경기지역에서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83만1천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313만여명의 주민이 입주한 면적 114㎢의 116개 택지지구가 개발 완료된 상태다. 또 현재 면적 133㎢, 건설 주택수 64만여가구, 입주민수 185만여명의 58개 택지지구가 조성중이다.
동규기자/dk7fly@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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