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중요개발사업중에 도시재생사업지란 곳이 있습니다.
이들 도시재생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의한 정비사업지와는
전혀다른 개념에서 출발이 됩니다.
도정법에 의한 정비사업지(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도시개발사업)는 법에의한 강제사항이지만 도시재생사업은 인천시가 자체적으로 필요에
의하여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것 입니다.
그럼 도시재생사업지의 특징을 보면 이들지역은 각지역에서 교통요충지나 소위 말하는
거점역할을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아울러 이들지역의 사업방식이 모두 공영개발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왜 그런 것 일까요?
이에대한 반응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 인천의 개발사업은 2003년도에 정부로부터 송도,청라 영종등 3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승인을 받으면서 시작됩니다.
이러다 보니 인천의 구도심지에 대한 개발부분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인천도시재생서업과 관련된 TF팀이 2004년초 구성되고 지역선정 작업을 하게 됩니다.
특히 뉴타운 시범지구인 은평, 왕십리, 길음 3곳이 2002년도에 지정이 되고 이들 지역에대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는 시점에 인천의 TF팀이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하게 됩니다.
이때 은평뉴타운의 경우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황을 보게됩니다.
이 은평뉴타운의 경우 왕십리나 길음보다는 사업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게되고
여기서 인천시는 재생사업지에 대한 사업방식을 결정하게 되는데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사업과 도,정,법에 의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주 사업방식으로 선정합니다.
그리고 주택위주의 사업방식은 지향하고 주거,상업,업무시설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도시 개념을
도입합니다.
자 그럼 이제는 각 지역선정에 대한 부분을 알아볼까요?
인천은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에 의하여 동서와 남북으로 지역이 단절되어 생활권이 형성되었습니다.
통상 1거점 2축사업이라고 불리어지는 배경이 되는것 이지요.
1거점은 인천내항 주변지역이 해당되고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을 2개의축으로 하여 각 지역마다
요충지를 선정하게 되죠.
그럼 1거점 2축사업의 주요 사업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내항거점을 살펴보면 주로 주택지와 관련된 개발사업 보다는 관광과 관련된 부분으로 기획이되며
주요사업은 인천역주변 재생사업. 월미도 관광전차사업과 각국공원 복원사업 등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경인고속도로축의 주요 사업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정오거리, 가좌거점,경인고속도로(서인천I/C~용현시점)간선화, 간선화 주변지역 등이 선정됩니다.
마지막으로 경인전철축의 주요 사업지는 부평역세권, 주안역세권, 제물포역세권, 동인천역세권,
숭의운동장, 인천대 이전부지 등이 선정됩니다.
이 1거점 2축사업은 2005년초에 확정되괴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된 용역이 진행되고 이중 가정오거리,
도화지구(인천대 이전부지)의 경우 고속도로 직선화(청라,영종연결)와 인천대의 송도로의 이전과 맞물려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들 지역의 조감도를 유심히 살펴보게되면 일반적인 아파트만을 건설하는 모양새는 아닙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복합도시 개념들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러한 구상은 송도, 청라,영종 3곳의 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의 균형을 이루어 인천의 위상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 것이지요.
큰 그림에서는 이들 도시재생서업지역들이 결국 구도심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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