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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중심에 유럽풍 테라스형 상가 우뚝

복돌이-박 창 훈 2008. 3. 26. 12:21
  • 송도 중심에 유럽풍 테라스형 상가 우뚝
  • 현대건설, 힐스에비뉴 153개 점포 분양 중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에 유럽풍 테라스형 상가가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송도힐스테이트 상가인 ‘송도힐스에비뉴’를 분양 중이다. 송도힐스에비뉴는 3단지 33개 점포, 4단지 35개 점포, 5단지 41개 점포, 6단지 44개 점포를 선보인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곳은 송도의 중심거리 1km구간에 조성되는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 거리로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쇼핑․휴식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내외 투자자들 송도로 집결

송도의 옛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송도의 변신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넓은 갯벌에 불과했던 송도는 ‘한국의 두바이’라는 칭호를 얻을 만큼 빠르게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초고층 빌딩 수십 동을 비롯해 수십 개의 주상복합 아파트, 컨벤션센터, 국제학교 등이 앞다투어 솟아오르고 있다.

 

이에 국내․외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2007년 송도에서 선보인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최소 수십 대 1에서 최고 수천 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2007년 4월 코오롱건설이 송도신도시에서 선보인 더 프라우 오피스텔 분양에는 59만719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4855대 1, 최고 경쟁률 952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현대건설이 선보인 주상복합 ‘송도 힐스테이트’는 대부분의 주택형에서 최고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이보다 앞서 6월에 분양한 포스코 더� 센트럴파크 주상복합도 평균 경쟁률 39대 1, 최고 경쟁률 1621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중 하나인 송도국제신도시는 2020년까지 국제물류․비즈니스․지식정보산업의 거점으로 개발된다”며 “투자 매력이 넘치는 송도에서는 투자불패 신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송도국제신도시는 2020년까지 국제물류․비즈니스․지식정보산업의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세는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

송도의 테라스형 스트리스 상가 거리 중심부에 들어서는 송도 힐스에비뉴는 송도힐스테이트 주상복합단지의 1층에 선보이는 테라스형 상가다. 이 상가의 지상 2~20층은 8개동 규모의 아파트 476가구, 오피스텔 320실, 오피스 16실, 근린생활시설이 있어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2200만원으로 인근 주상복합 상가보다 저렴하다.

스트레스형 상가는 점포가 모두 거리를 따라 배치되고 각 점포 앞에 최신 유행 테라스 데크를 설치, 점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게 특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테라스의 경우 유럽 로마나 파리 등 노천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최신 트렌드를 쫓는 젊은 층이나 고급 문화를 선호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로 꾸며질 송도 힐스 에비뉴.
송도힐스에비뉴가 들어서는 도로는 151층의 인천타워, 국제비즈니스센터, 트레이드타워, 국제병원 등 주요시설이 밀집한 송도의 중심이다. 송도국제학교 초․중․고 과정이 설립되고 연세대 등 국내 명문대학과 세계 유수 명문대학이 들어서는 글로벌 교육 지역이기도 하다.

더불어 12만평 규모의 수변 생태공원과 센트럴파크가 인근에 있어 국제도시의 장점과 함께 푸른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센트럴파크는 1.8km 수로에 바닷물을 끌어들여 수상택시를 운행할 예정으로 송도국제도시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고급 테라스형 상가 송도힐스에비뉴
송도힐스에비뉴는 크게 4가지 테마공간으로 꾸며진다. 월드테마존은 세계요리 등 월드 푸드 전문점과 수입자동차를 비롯한 수입용품 전시판매장, 수입명품이나 수입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명품 전문숍으로 이뤄진다. 라이프존은 고급 패션 전문점과 캐주얼 의류 전문점, 근린생활시설 및 편의점 등 리빙숍으로 구성된다.

테마카페존에는 테라스카페, 보드게임카페, 북카페 등과 패스트푸드, 초밥 전문점 등 스낵전문점이 들어선다. 럭셔리존에는 각종 명품 브랜드샵이 입점한다. 샤넬, 프라다, 아르마니 등 패션관과 불가리, 까르티에, 티파니 등 쥬얼리관이 들어선다. 루이비통, 발리, 페레가모, 듀퐁 등의 잡화관도 입점 예정이다.

송도힐스에비뉴 앞 폭 2m에는 테라스형 우드데크와 파고라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이와 함께 장식가벽과 아트타일 등 보행 가로변에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스트리트 갤러리를 조성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송도힐스에비뉴는 2개의 이국적인 광장과 4개의 테마존으로 이뤄져 리조트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상권 내에서도 고품격 쇼핑․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858-8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