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강 프로젝트 세종르네상스시대를 열다.
금강에 살으리랐다.
비단강 발원지 뜸봉샘을 찾아서~
모든 자연의 이치가 그러하듯 대한민국 허리를 휘감는 천리길 금강의 시작도 여느 곳과 다름없이 평범함 그대로 동네 뒷산의 옹달샘으로 시작해서 내를 이루고 이 작음이 큰 강을 만들어 충청 4개의 광역권을 지나면서 주변 지역을 기름진 옥토와 풍요를 선사하면서 서해로 흘러 들어간다.
전북 장수군 수분리의 876미터 높이의 신무산 중턱 600미터 고지 수분재에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그 자태를 뽐내면서 남으론 섬진강을 발원하고 북으로 금강이 출발하는데 수분재의 어원이 물믈 나눈다 해서 수분재라 칭한다고 전해온다
한강과 낙동강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큰 금강은 물결이 비단처럼 생겼다 해서 옛사람들은 금강을. 비단강이라 불렀고 장수에서 출발한 금강은 무주와 금산을 거치고 영동을 지나 충북 옥천에서 발길을 멈추고 잠시 쉬어가는데 1980년에 댐이 생기면서 금강이 만들어낸 호수 대청호가 장관을 이룬다.
천리길을 굽이치던 금강이 대청호에서 한숨을 돌리고 힘차게 발길을 재촉하자 세종시 부강면 노호리의 합강 입구에 다다르게 되는데 여기가 그 옛날 공주에서 소금배를 싣고서 무역을 하던 부강나루가 있던 곳이다.
이곳 부강나룻터에서 도도하게 흐르면서 장군면 금암리를 지나 공주보로 흘러들어 가는데 세종시를 동에서 서쪽으로 흘러가는 거의 백리길의 금강을 우리는 잘 가꾸어 미래전략수도, 명품 세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야 한다.
4대문명의 발생지가 그러했고 세계적인 물의 도시인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프랑스 파리의 세느강, 미국 뉴욕의 허드슨강이 관광명소들로 거듭 태어날 수 있었던게 치수를 잘해서 성공한거라 생각을 해볼 때 세종의 금강을 잘 관리하고 개발하여 세종의 비단강으로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을 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