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직영 "한우먹는날"
매년 11월 1일은 '한우 먹는 날'이다. 2008년 11월 1일 전국한우협회가 공식 선포한 후 13년째 이어져 온 기념일이다. 전국한우협회가 이날을 한우의 날로 기념하는 것은 1년 중 1이 세 번 겹치는 날이기 때문이다. 협회는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았다"며 "이날은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한우 먹는 날을 선포한 배경에는 원산지표시제 확대 시행이 있다. 당시 수입 개방화 시대를 맞이해 전국한우협회는 '한우가 오직 한우로만 판매되는 유통구조 확립'을 요구했다. 국민적 관심으로 2008년부터 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강화됐고, 한우 농가들은 국민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한우 먹는 날'을 만들었다. 제1회 한우의 날에는 한우 농가들의 자발적 기금인 한우자조금을 통해 약 30만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의 한우 6500㎏을 무료 시식으로 제공했다.
'한우 먹는 날'에는 매년 할인 행사와 오프라인 숯불구이 축제 등을 추진해왔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부터는 방역을 고려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할인 판매 행사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닷새간 이뤄진다. 이 기간 최대 58%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한우협회 온라인매장에 들어가면 명품한우는 물론 한우부산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있어 모처럼 비싼한우를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바램에 한번쯤 방문을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