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부동산 뉴스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이유? 지역 내 아파트값 '17억원' 찍었다

복돌이-박 창 훈 2020. 12. 11. 07:53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이유? 지역 내 아파트값 '17억원' 찍었다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이유? 지역 내 아파트값 '17억원' 찍었다 - 머니S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설계비 확정으로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7월 행정수도 이전론이 불거진 이후 상승하던 집값이 최근 들어 잠잠해졌지만 다시 움직이는 추세다.

moneys.mt.co.kr

국회는 세종의사당 기본설계비 127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국회 이전 이슈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외곽인 조치원도 상승세를 보인다. /사진=머니S DB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설계비 확정으로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7월 행정수도 이전론이 불거진 이후 상승하던 집값이 최근 들어 잠잠해졌지만 다시 움직이는 추세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1일 한솔동 첫마을 3단지 전용면적 149㎡ 아파트가 17억원에 팔렸다. 4개월 전 같은 면적이 14억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2억2000만원 오른 것이다.

이는 올해 세종에서 가장 비싼 매매가다. 이전 최고가 기록은 지난 8월 15억7000만원에 거래된 보람동 호려울마을 10단지 전용면적 109㎡다.

최근 국회는 세종의사당 기본설계비 127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국회 이전 이슈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외곽인 조치원도 상승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money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