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재미있는 재테크 꿀팁, 여기 다있네
/사진=이미지투데이
유익한 금융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금융 유튜뷰 방송이 인기다. 유튜뷰 방송은 어려운 금융 고민이나 궁금증이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나 영상을 보고 쉽게 해결할 수 있어 장점이다.
은행권이 마련한 금융 유튜브는 초보자를 위한 흥미 위주의 정보성 콘텐츠와 금융 지식이 많은 고객을 위한 전문가 콘텐츠 등 고객의 금융지식 수준에 따른 카테고리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꼈던 금융정보를 유튜뷰에서 쉽게 공부하고 재밌는 재테크 생활을 시작해보자.
◆은행원이 말하는 재테크 꿀팁 '달달'
유튜브 채널은 은행권 전반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채널이다.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농협·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이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TV방송 광고와 달리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젊은층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고 잠재고객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과 ‘웃튜브(WooTube)’ 등 2개 채널을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은 브랜드 홍보와 금융상품 소개등에 주력하고, 웃튜브는 ‘웃기고 유익한 금융경제’ 위주로 제작된다. 웃튜브의 메인 코너인 ‘은근남녀썰’(은행에서 근무하는 남녀 이야기)에선 우리은행 직원들이 재테크 팁, 은행원의 자기소개서 비법 등을 소개한다.
워킹맘을 다룬 KEB하나은행의 ‘나쁜 엄마, 바쁜 엄마’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공개한 지 50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건을 넘어섰다. NH농협은행도 인플루언서 양성 계획으로 행원이 금융상품을 소개하거나 일상생활을 올리는 등의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은행원이 직접 출연하는 ‘신한인 TMI’에 이어 자체 직원 유튜버 10명과 SNS 서포터즈 30명으로 ‘신한 인플루언서’를 육성하고 있다. IBK 기업은행은 웹드라마에 이어 최근에는 웹 예능 ‘텅장 수사대’를 선보이며 정보성과 오락성을 갖춰 젊은 층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집에서 볼 수 있는 '전문가 방송'
금융감독원은 소셜라이브 방송 '나우(NOW)' 기획특집으로 전문가 초청 공개 생방송인 '금융이 머니?'를 시작했다.
나우는 금융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관심과 안목 향상을 위해 유명 금융 전문가를 초청, 금융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특집 공개 생방송 실시한다. 특집 공개방송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격주 금요일 오후 1시32분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경제기자, 이코노미스트, 경제교육 전문가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금융 분야 전문가가 출연하며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과 다양한 실생활 금융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참석한 방청객에게는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한다. 방송 내용은 유튜브, 페이스북과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시청하거나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금감원은 나우를 통해 매달 첫째, 셋째주 금요일 오후 1시32분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며 유용한 금융정보를 전달해왔다. 올해 시작한 시즌2 방송은 기존 페이스북에서 유튜브까지 라이브 채널을 확장, 시청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금감원 실무자와 금융기관 직원 등이 출연해 해당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시청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족은 금융투자정보를 얻을 때 증권사 리포트보다 유명 유튜버를 더 신뢰하는 분위기"라며 "금융투자 시 사업보고서, 공시 등을 면밀히 따져야 하는 만큼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유튜뷰 방송을 활용해 안전하게 재테크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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