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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관통’ 신안산선 9일 착공… 2024년 개통 목표

복돌이-박 창 훈 2019. 9. 10. 09:00

‘서울·경기 관통’ 신안산선 9일 착공… 2024년 개통 목표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를 관통하는 신안산선이 9일 착공에 들어갔다. 

국토개통부는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공사 를 시작하고 송산차량기지는 이달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시와 여의도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이다. 지하 40m 이하(금천구 구간 60m 이하) 대심도에 건설,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 없이 최대 110km/h 로 운행한다.

운행구간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와 금천구 시흥대로, KTX 광명역 등을 거쳐 경기도 안산, 시흥시를 연결한다. 연장 44.7㎞ 16개 정류장이 설치되는 사업으로 총 예산 3조3465억원 투입된다.

금천구 구간은 시흥대로 지하 60m 지점에 건설된다. ‘석수’(1호선 환승), ‘시흥사거리’, ‘독산역’ 3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한양대~여의도’ 25분, ‘원시~여의도’ 36분이 소요되는 등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50~75% 이상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사원시선, 월곶판교선과 환승할 수 있어 경기 서남부 대중교통 여건과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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