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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토지]마음마져 흐드러지는 세종의봄날

복돌이-박 창 훈 2019. 4. 16. 20:16

[세종시 토지]마음마져 흐드러지는 세종의봄날


봄처녀 고복저수지에 제 오시네~~~



아침까지 차가움이 몸과마음마져 움츠리게 하더니

오후들어 언제 그랬냐는등 봄이 성큼 내곁에서 서성거리고 있다.



월급받는 봉급쟁이가 아닌데도 월요일 아침이면

셀러리멘처럼 시간이 더디가기에 모닝커피한잔 게눈감추듯 하고서

임장활동을 전동면에서부터 시작하여 장군면까지 강행군이다... right now~

장군면 태산리까지 마무리 짓고 돌아오는길 오후날씨가 너무좋아 사진빨도 굿!!!


오는길에 와촌리의 벗꽃길이 너무좋아 사진몇컷 눌러대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 고복저수지에 나름 좋은 컷이 나올거라는 기대감이 뿜뿜~~


고복저수지에 들어서니 월요일인데도 이봄을 만끽하고자 많은 상춘객들로 바글바글...

고복저수지가 이름값을 제대로 해대는게 세종시도 많이 변해가는구나~~



그누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했던가?

세종의 봄날은 벛꽃이 흐드러지듯이 봄처녀가 총각네 마음마져 흔들어 놓는다.

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이렇게 2019년의 봄날은 살며시 다가왔다 스치듯 지나간다.

세종의 부동산시장 또한 따스한 봄날의 연속이라 생각되는데

나는 아직도 봄처녀를 애타게 기다린다.

정녕 그대는 아직도 동구밖이냐? 아니면 내곁에 바짝 다가왔느냐?

나도 모르는사이 기회도 결국은 산들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