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토지]프로의 마당으로 변해가는 세종시

[세종시 토지]프로의 마당으로 변해가는 세종시

허름한 창고에서 커피전문점으로 변신한 에브리데이선데이

일년 365일을 똑같은 컨디션으로 살아갈수는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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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하루를 체계적으로 열심히 살아간다 자부를 하는데

요즘은 그다지 바쁘지도 않는데 일손이 잡히지 않는게

아무래도 내가 봄처녀를 기다리나보다~~

몸은 사무실인데 마음은 콩밭에 나가있으니

이럴땐 쉬는게 장땡이라 생각들어 여기저기 서핑하다

연서면 봉암리에 아주 멋진 커피전문점이 있다기에

한걸음에 달려가면서도 과연 이런동네에 커피전문점이 있을까?

막상 에브리데이 선데이에 도착하니 주변은 온통 원룸단지고

커피전문점과 전혀 어울리지 않고 생뚱맞는 창고가 나온다.

간판이 에브리데이선데이라 맨날 일요일...이름좋고 주차장이 넓어서 좋은데

내부는 어떨까 궁금증에 대충 차를세우구 안으로 입성하니 ???

메니아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게 이유가 있구나 하는 탄식이 절로~

그렇게 인테리어에 집중한것도 아니고 고급스러운게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커피기계를 소품으로 이곳저곳 배치한게 테이블과 조화가 잘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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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커피는 어떤지 맛을봐야겠다~~

아메리카노 두잔을 시켜서 사무실의 마스코트 이사님께

맛에대한 품평을 해달라니 참 고급스럽고 맛있단다...

커피의 참맛을 모르는 나도 향이좋고 목넘김이 아주좋은게

또하나의 아지트를 찾았다는 자부심에 나도모르게 한두시간을 훌떡~

세종시가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가면서 이렇듯

전문가가 운영하는 업소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정말로 프로가 자리를 잡았기에 기분좋고 설레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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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줄 모르고 마냥 멍때리다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덧 해질녁에 창밖에 벌게지는게

오늘하루 좋은경험과 노하우를 득하였다 생각하니

사무실 돌아오는 발길(?)이 가볍게 굴러간다.

이렇듯 전문가분들이 하나둘씩 세종시에 들어와

무한경쟁을 하면서 세종시를 장악해 간다면

말로만 명품이 아닌 그야말로 최상의 명품

세종시가 탄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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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사업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최상의 컨설팅을 해드릴테니 전화를 돌리시라~~